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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원작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7월 국내 초연

글 | 조경은(수습기자) | 사진제공 | 달컴퍼니 2016-04-22 4,677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Daddy Long Legs)>가 오는 7월 국내 초연을 갖는다. 1912년 출간된 진 웹스터(Jean Webster)의 소설 ‘키다리 아저씨’가 원작이다. <레 미제라블>의 오리지널 연출가로 토니어워즈 연출상을 수상한 바 있는 존 캐어드(John Caird)가 연출을 맡고 대본을 쓴 작품이다.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초연했던 이 작품은 전미 투어 후 일본, 영국, 캐나다 등 해외로 진출했다. 2012년에는 일본 베스트 뮤지컬 1위로 선정됐다. 현재는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이다.


 
이번 공연은 오리지널 프로덕션에서 협력연출을 맡았던 넬 발라반(Nell Balaban)이 연출을 맡는다. 협력 연출로 <여신님이 보고계셔>, 연극 <만추>의 박소영이, 음악감독으로 <번지점프를 하다>, <김종욱 찾기>의 주소연이 참여한다. 두 사람은 <안녕! 유에프오>에서 이미 한차례 호흡을 맞췄다. 

원작소설의 클래식하고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이 국내 관객들에게 어떻게 다가설지 주목된다. 혼성 2인극 <키다리 아저씨>는 7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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