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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더 뮤지컬> 6월 앙코르 공연 확정, 정원영·손승원 등 출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쇼플레이 2016-04-11 4,118
2015년 초연했던 <베어 더 뮤지컬>이 오는 6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의 재공연을 확정했다.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인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10대 청소년들의 방황과 불안, 성장을 그린다. 

1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공연에는 초연 배우 정원영, 성두섭, 서경수, 민경아, 백주희와 함께 손승원, 박강현, 김승대, 최서연, 주민진, 유나영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학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제이슨과 몰래 교제하고 있지만 커밍아웃을 원하는 피터 역은 <라카지>, 연극 <지구를 지켜라>의 정원영과 <헤드윅>, <쓰릴 미> 등 무대부터 최근 KBS TV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출연한 손승원, 오디션에서 새롭게 발탁된 신예 박강현이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잘나가는 킹카 제이슨 역은 <엘리자벳>, <그날들>의 김승대와 <머더 발라드>, <풍월주>의 성두섭, <뉴시즈> 개막을 앞두고 있는 서경수가 맡는다. 



예쁜 외모로 인기와 질투를 한 몸에 받는 아이비 역은 <유린타운>, <쓰루 더 도어>의 최서연과 초연 배우 민경아가 연기하고, 모범생이지만 제이슨에게 항상 밀리는 맷 역은 <마이 버킷 리스트>, 연극 <올모스트 메인>의 주민진이 맡는다. 

제이슨의 쌍둥이 남매로 질투심 많은 나디아 역은 신예 지우림이,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것을 즐기는 루카스 역은 역시 새롭게 발탁된 신동근이 맡아 새로움을 더한다. 

샨텔 수녀와 클레어 등 1인 2역을 소화해야 하는 이 역에는 초연 배우 백주희와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유나영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이밖에 송이주, 배명숙, 안상은, 김수언, 김방언, 문남권, 송나영 등이 <베어 더 뮤지컬> 재공연의 무대를 채운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이재준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가 등  초연 크리에이티브팀이 그대로 다시 참여한다. 창작진은 초연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초연 배우들과 새로운 얼굴이 합류해 또다른 호흡을 보여줄 <베어 더 뮤지컬>은 6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1차 티켓 오픈은 4월 26일 예정이다. R석 8만 8천원, S석 6만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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