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초연했던 <파리넬리>가 1년 만에 앙코르 공연으로 돌아온다. 동명 영화로도 잘 알려진 소재인 카스트라토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창작 뮤지컬 <파리넬리>는 올해의 창작뮤지컬상, 신인남우상, 음악감독상 등 더뮤지컬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오페레타 뮤지컬로 ‘울게 하소서’, ‘왜 하필’ 등의 뮤지컬 넘버로 사랑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 당시 고난도의 카스트라토 목소리를 소화하며 찬사 받았던 타이틀롤의 루이스 초이와 리카르도 역을 맡았던 이준혁이 다시 돌아온다. <헤드윅>, <셜록홈즈>의 이주광이 새로운 파리넬리 역으로, <빈센트 반 고흐>, <마리아 마리아>의 김경수가 리카르도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투란도트>에 출연 중인 박소연이 파리넬리의 연인이자 남장 카스트라토인 안젤로 역을 맡는다. <빈센트 반 고흐>의 김태훈이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래리 펀치 역을 맡아 악역으로 변신한다. 헨델 역에는 대학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최연동이 연기한다.
재공연에서는 바로크시대를 고스란히 재현한 무대와 음악, 스무 명의 합창단과 16인조 오케스트라가 참여하여 웅장함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구 캐스트 조화가 어우러질<파리넬리> 앙코르 공연은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3월 14일 오후 2시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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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넬리> 4월 앙코르 공연, 이주광·김경수 등 합류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HJ컬쳐 2016-03-07 3,467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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