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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쓰릴 미>, 흑백 컨셉 포스터 공개

글 | 조경은(수습기자) | 사진제공 | 달컴퍼니 2016-02-29 5,593
2016년 뮤지컬 <쓰릴 미>의 컨셉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2007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매년 재공연 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공연이다.


 
새롭게 공개된 2016년 컨셉 포스터는 화려한 색채의 현란한 의상과 소품을 사용하지 않고 세련된 느낌과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 흑백의 대비와 작품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두 인물들 간의 감정을 담아내며 스릴과 긴장감을 드러내는 데 주력했다. ‘과연 누가 누구를 조종했는가’라는 메인 카피도 과감히 생략하여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다.
 
극 중 섬세하고 부드러운 ‘나’ 역은 2014년 <쓰릴 미>에서 동일한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정욱진, <모범생들>, <총각네 야채가게> 등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성장하고 있는 신예 강영석과 <베어 더 뮤지컬>, <무한동력>으로 주목 받은 이상이가 트리플 캐스팅 되었다.
 
본인을 뛰어난 인간이라고 여기는 ‘그’에는 <데스트랩>, <블랙메리포핀스>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임병근이 2013년, 2014년 공연에 이어 다시 역할을 맡았다. <프라이드>, <난쟁이들>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로 사랑 받은 정동화는 2014년 ‘나’ 역에 이어 2016년에는 ‘그’ 역으로 돌아온다. 뮤지컬과 드라마를 통해 인지도를 넓혀온 강동호는 2008년 공연 이후 다시 한 번 ‘그’ 역할에 도전하며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쓰릴 미>는 2월 19일부터 6월 12일까지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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