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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류정한, 문화 소외 계층에 뮤지컬 티켓 기부

글 | 조경은(수습기자) | 사진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2016-02-12 5,078


뮤지컬 <레베카>에서 막심 역할로 열연 중인 류정한이 따뜻한 기부 소식을 전했다. 2월 12일 <레베카> 공연 1백석을 팬클럽 ‘건승정한’을 통해 장애인, 사회 복지 종사자, 청소년 등 문화소외계층에 기부한 것.
 
류정한 공식 팬클럽 ‘건승정한’은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객석 나눔을 류정한과 함께 주도적으로 실천해왔다. 이번에는 배우 본인이 먼저 ‘건승정한’에 ‘사랑의 객석 나눔’을 제안했다. 류정한은 이후에도 팬클럽을 통해 매 작품마다 티켓 기부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류정한은 “뮤지컬에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 싶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건승정한’과 함께했던 ‘사랑의 객석 나눔’이 떠올랐다. 평소 개인의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문화생활을 누구나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기에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뮤지컬 <레베카>는 전 부인 레베카의 죽음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막심 드 윈터’와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여 맨덜리 저택을 지배하는 ‘댄버스 부인’, 사랑하는 막심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댄버스 부인에 맞서는 ‘나’를 중심으로 맨덜리 저택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가는 작품이다.
 
‘막심’ 역은 류정한을 비롯해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가 연기하고 있다. 신영숙, 차지연, 장은아가 ‘댄버스 부인’으로 출연 중이다. ‘나’ 역의 김보경, 송상은을 비롯해 최민철, 이시후, 김희원, 한지연, 이정화, 정수한, 윤선용, 김순택, 이종문, 허정규 등의 배우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3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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