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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개막 <팬텀>, 새로운 얼굴을 찾는다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2016-02-02 4,642
2015년 화제작 중 하나였던 <팬텀>이 1년 만에 앙코르 공연을 확정하였다. 11월 재공연을 앞두고 EMK뮤지컬컴퍼니는 주·조연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 



<팬텀>은 초연 당시 대표 뮤지컬 배우, 정통 소프라노, 프리마 발레리나 등 뮤지컬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해온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개막 첫 주 약 1만여 관객을 동원했고, 5·6월 두달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흥행 돌풍을 보여주며 제11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는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천재적 예술 재능을 가졌지만 흉측한 얼굴을 가면 뒤 가리고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살고 있는 ‘팬텀’ 역을 비롯해 천상의 목소리를 보유한 순수 영혼 ‘크리스틴 다에’, 남편의 권력 덕에 실력과 무관하게 새로운 디바 자리를 차지한 마담 ‘카를로타’ 등 <팬텀>의 주요 배역을 비롯해 앙상블 역까지 대상으로 한다. 

오디션 원서 접수는 2월 2일부터 20일까지 EMK뮤지컬컴퍼니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 실기는 2월 29일부터 3월 2일까지 1차 서류 합격자에 한해 심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EMK뮤지컬컴퍼니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팬텀>은 토니상 수상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Kopit)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이 참여했다. 추리 소설가로 이름을 날린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1910)이 원작이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동일한 원작이다. 

초연에 이어 어떤 화제를 모을 배우들이 출연할지 관심을 모으는 <팬텀>은 오는 11월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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