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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타하리> 쇼케이스 ‘라이브 인 살롱’, 네이버 TV 캐스트 생중계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2016-01-25 3,858
세계 초연을 앞둔 <마타하리>가 음악을 라이브로 소개하는 쇼케이스가 오늘(25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의 한 재즈 클럽에서 열린다. 



‘<마타하리> 라이브 인 살롱’이란 이름으로 진행될 이번 쇼케이스에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연출가 제프 칼훈, 편곡자 제이슨 하울랜드, 음악감독 김문정 등 주요 창작진과 옥주현, 김소향(마타하리 역), 김준현, 신성록(라두 대령 역), 엄기준, 송창의(아르망 역), 임춘길(엠씨 역) 등 주·조연 및 앙상블 배우가 참여한다. 

쇼케이스에서는 프랭크 와일드혼이 넘버 아홉 곡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출연 배우들은 주요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이는 한편 넘버와 관련된 연습 에피소드와 설명도 공개한다. 

이와 동시에 옥주현이 부른 <마타하리>의 ‘어딘가(Some Place)’가 네이버 쇼케이스 사전 예고 페이지에 공개되었다. 이 곡은 2014년 발매한 옥주현 ‘골드(Gold)’ 앨범에 싣기 위해 프랭크 와일드혼과 뉴욕에서 영어 버전으로 수록했다가 음반에는 빠진 곡이다. 공개된 곡은 솔로 버전이지만, 실제 공연에서는 아르망과 마타하리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부르는 듀엣곡으로 쓰인다. 

2016년 3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처음 선보일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활동으로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다 총살된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아름다운 음악과 20세기 초 화려했던 파리를 무대 위에 재현해 선보인다. 

한편, <마타하리> 쇼케이스는 네이버TV캐스트(https://m.tvcast.naver.com/special/live/360)를 통해 2시부터 3시까지 한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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