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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강동호, <쓰릴 미>에 8년 만에 복귀…2월 공연 전캐스트 공개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달컴퍼니 2016-01-11 4,200
시즌마다 뮤지컬 마니아들의 사랑을 얻고 있는 <쓰릴 미>가 대학로로 돌아온다. <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지게 했던 유괴 살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마치 심리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남성 2인극의 명확한 갈등 구조와 단 한 대의 피아노가 선보이는 음악은 관객들의 다양한 해석을 이끌어내며 마니아들의 지지를 받았다. 

9주년을 맞은 <쓰릴 미>에는 임병근, 정동화, 강동호, 정욱진 등 기존 <쓰릴 미> 출연 경험이 있는 배우들에 신예 강영석과 이상이가 합류해서 새로운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임병근은 2013, 2014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그' 역을 연기한다. 그간 <고래고래>, <데스트랩> 등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왔다. 한층 깊어진 캐릭터 해석과 섬세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동화는 2014, 2015년에 이어 다시 참여한다. 지난 공연에서 연기해온 '나'가 아닌 '그'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쓰릴 미>에서 한 배우가 두 배역을 연기했던 김우형, 정상윤, 김재범의 뒤를 잇는 연기 변신에 나선다. 

2008년 공연에서 '그'를 연기했던 강동호가 오랜만에 <쓰릴 미>에 돌아온다. 12월 제대 이후 복귀작으로 <쓰릴 미>를 택한 만큼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연기 욕심이 남다르다는 후문이다. 초창기 <쓰릴 미>의 주역이었던 만큼 8년 만의 복귀 무대에 눈길이 쏠린다. 

 

2014년 <쓰릴 미>에서 '나'를 연기했던 정욱진도 같은 역으로 다시 참여한다. <쓰릴 미> 출연 이후 <원스>, <유린타운>, <형제는 용감했다>, <오케피> 등 소극장뿐 아니라 대극장 주연까지 섭렵하며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그런 후 돌아오는 <쓰릴 미>이기에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연극 <모범생들>에서 활약했던 강영석은 이번이 <쓰릴 미>와 첫 만남이다.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그는 <쓰릴 미>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베어 더 뮤지컬>, <무한동력>에 출연했던 이상이도 새로운 얼굴이다. 신예임에도 작품마다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며 입지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다. 



이번 공연에는 2014년과 2015년 <쓰릴 미>를 이끌었던 박지혜 연출이 참여한다. <넥스트 투 노멀>에서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달 컴퍼니와 프레인 글로벌이 공동제작한다. 특히 프레인 글로벌은 이번이 첫 제작 참여다. 현재 (주)에이리스트코퍼레이션 공연사업 부문 대표인 박용호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서가 참여한다. 

소극장 뮤지컬의 기록을 써내려온 <쓰릴 미>는 2월 19일부터 6월 12일까지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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