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6일부터 관객들과 다시 만나고 있는 <프랑켄슈타인> 3주간의 공연 연장을 확정했다. <프랑켄슈타인>은 2014년 충무아트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창작 뮤지컬의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공들여 만든 작품이다.
<프랑켄슈타인>은 초연 당시 제8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 올해의 창작뮤지컬을 비롯해 9개 부문에서 최다 수상했고, 제3회 예그린어워드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두번째 공연에서는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조명, 의상과 배우들의 혼신을 담아낸 연기와 노래로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프랑켄슈타인>은 개막 4주만에 3만 8천명 이상이 관람하여 공연 누적 관객 12만명을 돌파하며 2016년 2월 28일 종연 예정이었던 공연을 3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영국 여성 작가 메리 셸리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19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에 탁월한 앙리 뒤프레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 배우 유준상,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을 비롯해 새로운 캐스트 박건형, 최우혁, 이혜경, 이지수, 홍경수 등의 배우가 합류하여 뜨거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4차 티켓은 12월 29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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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관객 12만 돌파 <프랑켄슈타인>, 3주간 연장 확정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충무아트홀 2015-12-23 3,621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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