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국내 초연작 <아이다>가 돌아온다.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2016년 11월 3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할 <아이다>에 참여할 재능있는 배우들을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아이다>는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대표 작사가 팀 라이스 콤비가 손잡은 작품이다.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브로드웨이 특유의 화려한 무대와 의상, 조명으로 무대 예술의 극치를 보여줬다.
국내에서는 2005년 초연 이후 세차례밖에 공연하지 않았다. 작품 특성상 긴 셋업 기간과 대규모 메커니즘, 1천 5백석 이상 규모의 극장과 3개월 이상 공연해야 하는 때문이다.
네번째 공연이 될 2016년 <아이다> 오디션에서는 아이다, 암네리스, 라다메스 등 주연을 비롯해 조연과 앙상블까지 모든 배역을 대상으로 한다. 노래, 연기, 안무 등 뮤지컬을 소화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만 18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 연습실에서 진행될 오디션 중 1차는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1차 합격자에 한해 2016년 1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2차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
오디션 서류 접수는 11월 24일부터 12월 21일 자정까지다. 접수는 신시컴퍼니 웹사이트(https://www.iseensee.com) 오디션 접수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접수 문의는 <아이다> 오디션 담당자(02-577-1987)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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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돌아오는 <아이다> 공개 오디션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신시컴퍼니 2015-11-24 3,340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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