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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왓 아이 워너 씨> 7년 만의 공연, 장은아·최재림·박은석 등 출연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우란문화재단 2015-09-11 5,571
2008년을 끝으로 만날 수 없었던 <씨 왓 아이 워너 씨>가 돌아온다. <씨 왓 아이 워너 씨>는 2005년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였던 작품으로 1, 2막과 막간극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세 가지의 다른 이야기를 선보인다. 관객들에게 ‘내가 보는 것이 과연 진실인가’란 질문을 던지는 독특한 구성과 철학적인 주제로 마니아를 형성하기도 했다.



1막의 아내와 2막의 여배우, 막간극의 케사 역은 <머더 발라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장은아가, 1막의 남편과 2막의 회계사, 막간극의 모리토 역은 <드림걸즈>, <드라큘라>의 박은석이 맡는다. 1막의 경비원과 2막의 신부 역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와 <파리넬리>의 이준혁이 연기한다. 1막의 영매와 2막의 모니카 이모 역은 <벽을 뚫는 남자>의 조진아가 출연한다. 1막의 강도, 2막의 기자 역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최재림과 <엘리자벳>에 출연했던 신예 백형훈이 연기한다.

이번 공연에는 <스프링 어웨이크닝>, <파리넬리> 등을 연출했던 김민정 연출가가 초연 협력 연출에 이어 연출을 맡았다. <씨 왓 아이 워너 씨>로 2008년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음악상을 받았던 이나영 음악감독이 초연에 이어 다시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마이클 존 라키우사가 원작 영화 ‘라쇼몽’을 실험적인 시선과 창작력으로 풀어내 주목받았던 <씨 왓 아이 워너 씨>는 2015년 두 번째 시야 플레이로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공연한다. 9월 18일 오후 3시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석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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