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미데이’에서 이름을 새롭게 변경한 <사의 찬미>-글루미데이 19260804-가 추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2차 라인업에는 지난 공연에 참여했던 배우들의 합류가 눈길을 끈다.
1차 라인업으로 공개되었던 김종구, 정동화(김우진 역), 안유진, 최수진(윤심덕 역), 최재웅, 정민(사내 역) 등의 배우들과 함께 2차 라인업에는 초연 배우로 각각 윤심덕과 사내 역을 연기했던 곽선영, 이규형을 비롯해 재공연 당시 참여했던 정문성도 김우진 역으로 참여한다.
이충주가 선구적 극작가 겸 연극 운동가 김우진 역으로 처음 참여하고, 전혜선이 국내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 역으로 곽선영과 같은 역을 연기한다. 1차 라인업에서는 김우진 역을 연기했던 김종구가 2차 라인업에서는 다른 역인 사내로 무대에 오르는 점도 눈길을 끈다.
<사의 찬미>는 1926년 8월 4일 극작가 김웅진과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의 대한해협 동반 투신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라이브 현악 삼중주와 분위기를 한눈에 담아낸 무대가 어우러진 뮤지컬이다.
지난 4월 10일 티켓 오픈 이후 대극장 라이선스 뮤지컬들과의 경쟁에서 좋은 예매율을 기록했던 <사의 찬미>는 6월 6일부터 9월 6일까지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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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찬미> 2차 라인업 공개…곽선영, 이규형 등 초연 배우 합류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네오프로덕션 2015-04-27 4,945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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