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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미국 초연 이후 영국, 필리핀, 호주, 벨기에, 캐나다, 페루에 이어 전세계 8번째 공연을 앞둔 한국 초연에는 뮤지컬계 차세대 스타들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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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카 제이슨의 동성 남자 친구이자 내성적인 성격의 피터 역은 현재 <아가사>에 출연 중인 정원영, 최근 <킹키부츠>에 출연했던 윤소호, 신예 이상이가 연기한다.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 잘생긴 킹카 제이슨 역에 <유럽블로그>를 최근 마친 성두섭과 <쓰릴 미> 이후 반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전성우, 현재 <마마, 돈 크라이>에 출연 중인 서경수 등 세 배우가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아름다운 외모에 인기 있지만 소심한 여학생 아이비 역은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에 출연했던 문진아와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발굴된 신예 민경아가 더블 캐스팅되었다. 제이슨의 라이벌로 학구적이고 독실한 맷 역은 <마이 버킷 리스트>의 배두훈이, 제이슨의 쌍둥이 남매로 냉소적인 성격의 나디아 역은 <킹키부츠>에 최근 출연한 이예은이 맡는다. 재미있는 것을 좋아하는 학교의 정보통이지만 실상은 왜곡된 정보만 가득한 루카스 역은 현재 <난쟁이들>에 출연 중인 전역산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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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에는 연극 <유도소년>, 음악극 <유럽블로그>, 뮤지컬 <머더발라드> 등의 작품으로 흥행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영화계로도 진출한 연출가 이재준이 연출을 맡았다. <지킬 앤 하이드>, <드림걸즈>의 원미솔 음악감독과 <그날들>, <해를 품은 달>의 정도영 안무가가 크리에이티브팀으로 참여한다.
성장의 아픔을 파격적으로 그려내며 한국에서도 어떤 이슈를 불러일으킬지 눈길을 끄는 <베어>는 6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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