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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앙투아네트> 공연 1주일 연장…2월 8일까지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2015-01-08 3,429
지난해 11월 개막 이후 꾸준한 티켓 흥행을 이끌며 샤롯데 씨어터에서 공연해온 <마리 앙투아네트>가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당초 예정한 마지막 공연일은 2월 1일이었지만 8일까지로 6일 간의 공연을 연장했다. 연장된 티켓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오픈하며, 연장 공연을 기념한 2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실존 인물인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야기에 허구 인물인 마그리드 아르노의 이야기를 더해 드라마틱한 인생을 표현한 작품이다. 당대 혁명의 단초가 되었던 역사적인 사건들인 목걸이 사건, 바렌 도주 사건, 단두대 처형 등의 일들을 작품에 녹여냈다. 시대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던 시대적 배경 속에 각자의 자리에서 혹독한 불행을 겪으며 성장해가는 마리 앙투아네트와 마그리드 아르노란 인물을 인간적인 매력을 더해 그려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어쿠스틱 기타와 하프를 기반으로 만든 깊고 풍성한 현의 선율로 마리 앙투아네트의 영혼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한 음악, 로코코 시대 당시 귀부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스타일을 재현해낸 화려한 색감의 의상과 360도 회전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왔다. 

특히 배역의 추락 과정을 안정된 연기와 섬세한 가창력으로 표현하고 잇는 옥주현과 김소현, 혁명의 중심에 섰지만 마리를 알아가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표현하고 있는 윤공주와 차지연 등 여성 투 톱을 맡은 네 배우의 열연이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악셀 폰 페르젠 백작을 맡은 카이, 윤형렬, 전동석과 오를레앙 공작을 맡은 민영기, 김준현 등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극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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