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연습이 진행 중일 땐 모든 배우들이 한 공간에 있지만 멀티 캐스팅된 배우들은 개막 후엔 출연 일이 달라 서로 얼굴을 보기가 어렵게 된다. <그날들>은 개막 후 보름 여가 지난 11월 6일 공연 중인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프레스콜을 열었다. 연출가 장유정을 비롯해 유준상, 이건명, 최재웅, 강태을, 김승대, 오종혁, 지창욱, 규현, 김지현, 신다은 등 <그날들>의 주요 배우들은 공연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후 포토타임까지 마치고 무대를 내려가는가 싶던 배우들은 다시 무대로 올라왔다. 한 자리에 오랜만에 모이게 되어 다같이 <그날들> 팀만의 포토타임을 가지려 돌아온 것. 이렇게 찍은 사진은 이후 지창욱의 SNS에 올라와 화기애애했던 <그날들> 팀의 당시 분위기를 다시 한 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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