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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맞은 <헤드윅>, 마지막 공연 예고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창작컴퍼니다 2014-04-04 3,241

매해 공연되며 마니아를 양산했던 <헤드윅>이 한국 공연 10년차를 맞는다. 2005년 4월 12일 서울 초연 이후 여덟 번의 시즌을 거치며 1천4백여 회 공연을 했다. 중소극장 공연 사상 최다 누적 관객 동원 기록을 써내려간 <헤드윅>은 한국 뮤지컬 대상 8개 부문 노미네이트, 3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연간 140여 회 관람 기록을 보유한 관객이 생겨날 정도로 관객들의 반복 관람 발길이 잦은 작품이다.

 

 

조승우, 송창의, 윤도현, 김재욱, 김동완, 박건형, 오만석, 엄기준, 조정석, 윤희석, 송용진, 이석준, 최재웅, 손승원 등 수많은 남자 뮤지컬 스타가 거쳐갔거나 이 작품으로 많은 배우들이 스타덤에 올랐다. 헤드윅의 상대역인 이츠학은 이영미, 서문탁, 리사 등 파워풀하면서도 힘있는 보컬을 지닌 가수 혹은 여배우들이 출연해왔다.

 

<헤드윅> 2014년 공연은 뜻깊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기존 버전의 <헤드윅>을 선보이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헤드윅>은 올해 브로드웨이에서 닐 패트릭 해리스가 주연하는 새 버전으로 공연 중이다.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선보였던 작품이 3월 29일부터 뉴욕 맨하탄 44번가 벨라스코 극장에서 브로드웨이 프리뷰 공연을 시작하는 것. 한국에서도 향후 이 버전을 공연하기 위해 기존에 선보였던 버전은 이번 공연 이후 당분간 만나기 어렵게 되었다.

 

 

2014년 <헤드윅>의 6개월 대장정의 그 출발을 함께하는 배우들이 공개되었다. <헤드윅>의 오리지널 배우 조승우를 비롯해 2012년 공연에 출연하며 이미지 변신을 했던 박건형, 2013년 최연소 헤드윅이 되었던 손승원이 출연한다. 헤드윅의 남편이자 앵그리인치 밴드 백보컬인 이츠학은 오랜만에 돌아오는 서문탁을 비롯해 헤드윅의 여왕 이영미,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보컬을 선보였던 전혜선, 2009년부터 합류한 최우리가 함께 한다.

 

또한, <헤드윅>의 오리지널 캐스트로 록의 색깔을 가장 잘 담아낸 헤드윅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송용진이 5월 14일 심야 공연에 <헤드윅> 10년을 기념해 단 한 회의 공연을 갖는다. 현재 <서편제>에 출연하며 새로운 변신에 도전 중인 송용진은 <헤드윅>의 밤 10시 심야 공연을 가장 많이 소화하며 심야 공연에 일조한 배우다.

 

현재 버전으로 당분간 마지막이 될 <헤드윅>은 5월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티켓 오픈은 4월 7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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