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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News] 7월의 국내뉴스 [No.118]

글 | 편집팀 2013-07-16 3,018

<스칼렛 핌퍼넬> OST 발매   


지난달 워너뮤직에서 <스칼렛 핌퍼넬>의 OST를 발매했다. 1997년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트가 녹음한 버전과 1998년 브로드웨이 리바이벌 캐스트가 녹음한 ‘Encore’ 버전으로 나눠, 같은 듯 다른 두 장의 음반을 출시했다. 초연 녹음 버전에서는 오리지널 캐스트인 퍼시 역의 더글라스 실즈와 마그리트 역의 크리스틴 안드리아스, 쇼블랑 역의 테렌스 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Encore’ 음반에는 오리지널 캐스트의 노래와 새로운 마그리트인 레이첼 요크, 쇼블랑 역의 렉스 스미스의 노래가 섞였다. 보너스 트랙으로 프랭크 와일드혼의 뮤즈였던 린다 에더가 부르는 ‘Only Love’와 피보 브라이슨과 린다 에더가 듀엣으로 부른 ‘You Are My Home’이 수록되었다. 

 

 

<광화문연가> 중국 라이선스 판매  


<광화문연가2>가 오는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제1회 항주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중국 14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지난달 10일 이 페스티벌을 기획한 중국국제연출극원연맹의 가조평 집행 주석이 <광화문연가2> 공연 관람과 한국 공연 시장 조사차 방한했다. 가조평 집행 주석은 전국 문예회관협회 회장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항주 극장의 극장장이기도 하다. 가조평 주석과 뮤지컬 서비스의 김종중 대표는 2014년 중국에서 <광화문연가>를 공동 제작하는 내용의 MOU를 맺었다. 이번 체결로 내년 중국 공연이 이루어질 경우, <사랑은 비를 타고>, <빨래>, <김종욱 찾기>와 더불어 공연 수익에 따른 라이선스를 받게 된다. 또한 한중 문화 산업 교류 차원에서 한국과 중국이 함께한 한국 창작뮤지컬 지원 펀드 조성을 계획했다.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150억여 원씩, 총 300억 원 규모다. 펀드 조성 및 운영은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집행한다.

 

PMC프러덕션, 코레일공항철도와 MOU 체결 


PMC프러덕션과 코레일공항철도가 한류 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체결식은 지난 6월 12일 홍대난타전용극장에서 진행됐다. PMC프러덕션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코레일공항철도와 공동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한류 관광 상품 공동 개발 및 공동 프로모션 등을 수행하게 된다. PMC프러덕션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PMC프러덕션의 대표 공연인 <난타>, <뮤직쇼 웨딩>와 함께 코레일공항철도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더불어 공익 목적의 관광 상품을 만들어 한류 관광의 선두주자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시카고> 핫파티 개최   

 

신시컴퍼니가 7월 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시카고> 핫 파티 시즌 3 ‘Jazz & Big Band’를 개최한다.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와 공식 SNS, 인터파크 플레이디비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행사다. <시카고> 전 출연진은 물론이고 박칼린이 이끄는 14인조 빅밴드가 함께 자리해 관객들과 함께 <시카고>의 매력을 즐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시카고> 팀의 공연에 앞서 시즌 2에 출연했던 댄스 스포츠 선수 이지은과 뮤지컬 배우이자 프로 댄서인 최인우가 화려한 라틴댄스로 축하 무대를 펼친다. 이어 소울 사운드 밴드 소울 트레인의 라이브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이후 <시카고>의 대표 배우 인순이, 최정원, 김경선이 각각 개별 무대를 선보인 다음 <시카고> 팀이 함께 30여 분간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전해준다.

 

 

뮤지컬 창작소 불과 얼음 7주년 기념식  

지난 6월 30일 불과 얼음 뮤지컬 워크숍 극장에서 불과 얼음 7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불과 얼음은 고성일 작가가 주축으로 뮤지컬 작가와 작곡가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아카데미 ‘연필과 지우개’가 모태가 된 창작 집단이다. 2006년 7월 1일 설립했으며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 특히 2012년에는 이들의 창작 결과물을 선보이는 워크숍 공연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환상의 커플 시즌2>의 신은경 작곡가, <막돼먹은 영애씨>의 김경육 작곡가, <글루미 데이>의 성종완 작가 등이 ‘불과 얼음’의 대표적인 단원들이다. 이번 기념식은 불과 얼음의 7주년을 축하하는 동시에 창작자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불과 얼음 창작자들의 뮤지컬 총 다섯 편을 10분 단막 독회 형식으로 선보였다. 이 날 소개된 작품은 박일선 작, 김승진 작곡 <먹어버려>, 김선미 작, 정은혜 작곡 <오! 스모킹>, 한민규 작, 유수진 작곡 <소녀는 웃는다>, 고성일 작, 김경육 작곡 <면접>, 유은혜 작, 한혜신 작곡 <해리, 안녕> 등이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제1회 청소년 뮤지컬 코칭 콘테스트   
서울종합예술학교가 제1회 청소년뮤지컬코칭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공연제작뮤지컬학부와 연기예술학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 최초로 뮤지컬 코칭과 콘테스트가 결합한 경연 대회로 일회적인 경연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기량 연마를 위해 코칭을 함께 병행한다. 전국 고등학생(20세 이하 청소년)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1인 단독 연기와 2~7인 그룹 연기 부문으로 나누어 경연을 벌인다. 8월 6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으며, 8월 9일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2~15일간의 코칭 과정을 거친 후, 16일 SAC 본관 싹아리랑홀에서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시상금은 4천 5백만 원 상당의 규모이며, 대상에겐 상금 300만 원과 서울종합예술학교 4학기 전액 장학금(입학금 제외)이 주어진다. 자세한 요강은 홈페이지(www.sac.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 567-0798

 

 

제21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세계 우수한 아동청소년 연극을 선보이는 제21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가 7월 18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총 6개국 11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는 한독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독일 작품 세 편을 초청했다. 8세 소녀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생존기를 담은 <엘제이야기>, 일상 속 빨래의 재미를 전하는 <어떤 날>, 드로잉으로 안데르센 동화를 표현하는 <놋쇠병정>이 그것이다. 이밖에 일본 유메이트렁크 인형극단의 <우라시마>, 카제노코큐슈 극단의 <까꿍! 삐.까.부>, 이탈리아 라 바라카 극단의 <달빛 작은 배>, 네덜란드 드 당세 무용단의 <테트리스>, 스리랑카 라비반두-사만티 댄스 앙상블의 <나타나라, 나타하라!> 등이 초청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한편 국내 작품은 극단 학전의 <우리는 친구다>, 체험예술공간 꽃밭의 <종이창문>, 극단 보물의 <노란 우산>이 소개되며 행사 기간 중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펼쳐진다.

문의 02) 745-5862, www.assitejkorea.org

 

 

서울뮤지컬페스티벌 국제뮤지컬워크숍  

 


8월 7~12일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 국제뮤지컬워크숍을 개최한다. 브로드웨이에서 활동 중인 창작자와 보컬 코치를 초청, 국내 뮤지컬 인력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창작과 보컬 두 파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강료는 각각 25만 원이며, 한국뮤지컬협회 회원과 학생은 20% 할인 혜택이 있다. 창작 워크숍의 초빙강사는 , 의 극작가로 유명한 마이클 존 라키우사다. 극작가, 작곡가 등 창작자 25명을 대상으로 과제 중심의 토론식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컬 워크숍은 뉴욕대 스타인하트 스쿨 겸임교수인 리처드 리스모어의 전문적인 보컬 트레이닝으로 진행된다. A반은 뮤지컬 배우 20명, B반은 학생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워크숍 마지막 날 A반은 발표, B반은 오디션 형식으로 일반인이 참관 가능한 오픈 클래스가 계획돼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10일 자정까지며, 충무아트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smf2012@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충무아트홀 홈페이지(www.cma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사무국 이솔미 02) 2230-6673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 118호 2013년 7월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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