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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쓰릴 미>, 대학로 무대로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뮤지컬해븐 2014-07-23 3,999
스테디셀러 뮤지컬 <쓰릴 미>가 오랜만에 대학로로 돌아온다. 남성 2인극이 보여주는 관객과 긴밀한 소통과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는 스토리와 갈등 구조를 바탕으로 <쓰릴 미>는 2007년 초연 이래 회전문 관객이란 말이 생겨나기 전부터 숱한 마니아들을 탄생시켰을 정도로 공연 때마다 화제를 불러모았던 작품이다. <쓰릴 미>로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류정한을 비롯해 김우형, 김무열, 지창욱, 강하늘 등 <쓰릴 미>를 거쳐간 배우들은 스타 반열에 올랐거나 무대 밖 활동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2014년 <쓰릴 미>에는 7명의 배우들이 캐스팅되었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성격으로 원작에서는 '네이슨'이자 국내 공연에서는 '나' 역은 <비스티 보이즈>로 뮤지컬에 돌아온 정동화가 처음 <쓰릴 미>와 만나고, 이미 <쓰릴 미>에 출연해 두터운 팬층을 쌓고 있는 신성민, 전성우, 순수한 소년 감성을 가진 정욱진이 출연한다. 자신을 뛰어난 인간, 초인으로 여기는 리처드, '그' 역은 최근 <카르멘>, <보니 앤 클라이드> 등 활발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에녹과 2013년 <쓰릴 미>에 출연했던 송원근과 공연마다 호평을 받으며 성장 중인 이재균이 연기한다.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쓰릴 미>는 '나'와 '그' 사이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과정을 90분 간 피아노 한 대와 두 배우의 노래로 이끌어간다. 2008년부터 <쓰릴 미>의 조연출로 국내외 연출가들과 함께 작품에 참여해온 박지혜가 연출가로 데뷔하는 동시에 극장인 유니플렉스에 최적화된 무대로 돌아올 <쓰릴 미>는 8월 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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