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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더리퍼> 9월 일본 진출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엠뮤지컬컴퍼니 2012-05-03 3,010

<햄릿>, <빨래>, <미녀는 괴로워> 등 많은 작품들이 일본으로 진출했거나 <쓰릴 미>처럼 할 예정인 가운데 <잭더리퍼>가 2012년 9월 일본 진출을 확정했다. <잭더리퍼>는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의 이야기를 소재로 만들어진 뮤지컬로 2009년 초연된 이후 매년 앙코르 공연을 진행하고 있고, 올해도 7월 국립극장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잭더리퍼> 일본 공연은 9월부터 10월까지 일본 도쿄 아오야마 극장에서 한국배우들이 한국어로 공연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원제작사인 엠뮤지컬컴퍼니와 일본 공연기획사인 쿠아리스의 한일 공동 제작 방식으로 제작한다. 쿠아리스는 후지미디어홀딩스 산하의 광고 대행사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인 `Nine The Musical`, `COCO` 등의 작품을 소개한 바 있다.

 

<잭더리퍼>는 체코 라이선스로 시작됐지만 재창작을 통해 원작과는 확연히 다른 작품으로 탈바꿈했다. 작품이 선정 되던 2008년부터 해외 진출을 목표로 다방면의 작업을 진행한 끝에 엠뮤지컬컴퍼니는 2007년 <사랑은 비를 타고>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진출을 성사시키게 됐다.

 

 

<잭더리퍼>의 김선미 프로듀서는 “<잭더리퍼>의 일본 진출은 성공작으로 이끈 제작진과 배우까지 드림팀으로 구성됐다.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에만 만족하는 것이 아닌 세계를 무대로 한국뮤지컬의 위상을 떨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일본 출연진과 공연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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