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가 되고자 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위한 또 하나의 오디션이 열린다. KB국민은행에서 <나도 뮤지컬 스타다>(이하 나뮤다)로 새로운 뮤지컬 스타 발굴의 장을 여는 것.
본선 심사위원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제작한 설앤컴퍼니 설도윤 프로듀서와 베테랑 뮤지컬배우인 남경주, 최정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엘리자벳>에 출연 중인 민영기, <오페라의 유령>으로 만난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나뮤다>는 총 장학금 2천만원 규모로 개최된다. 수상자들에겐 대상 8백만원, 우수상 3백만원 등 수상자들에게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뮤지컬 오디션 지원시 특전도 부여받는다. 기성 프로 무대에서 활동 중인 배우들은 참가할 수 없으며 휴학생 및 개인과 그룹 모두 가능하다.
참여 접수를 위해서는 장르 구분 없이 기존 뮤지컬 넘버 중 자유곡 혹은 안무까지 더해 5분 이내로 촬영한 본인의 영상이 필요하다. 해당 영상을 유투브에 먼저 업로드 한 뒤, KB국민은행 ‘나도 뮤지컬 스타다’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Bmusicalstar) 담벼락에 올린 유투브 주소와 신청 사연을 등록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다.
본선 합격자 발표는 <나뮤다> 페이스북과 개별 연락을 통해 4월 13일에 진행한다. 총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신진 뮤지컬 배우들이 탄생할 본선은 4월 27일 오후 2시부터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약 2시간 30분동안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나뮤다>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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