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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News] 3월의 뉴스 [No.102]

글 | 편집팀 2012-03-05 2,814

<청춘의 십자로> 변사 공연    
1934년에 나온 <청춘의 십자로>는 현존하는 한국 최고(最古)의 흑백 무성 영화로, 2008년에 필름이 복원돼 변사와 가수의 라이브 공연을 더한 창작 당시의 형태로 세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받아 이곳저곳을 유랑했다. 지난해 9월에 등록문화재(제488호)로 지정된 기념으로 다시 한 번 시네마테크KOFA에서 무료 상영된다. 복원된 필름을 보고 김태용 감독이 드라마와 대사를 만들어냈고, 배우 조희봉이 변사 역할을 맡아 모든 등장인물의 목소리 연기 및 해설을 담당한다. 작곡가 박천휘의 참여로 배경 음악이 더해졌고, 영화 처음과 마지막에는 배우가 무대에 올라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뮤지컬에서 활약하는 변희석 음악감독이 함께하며, 배우 김대종과 임문희가 주인공 남녀의 마음을 노래로 전한다. 3월 7일 4시, 3월 8일 3시와 7시, 세 차례에 걸쳐 무료 상영된다.

 

CJ E&M 배우 양성 기관 ‘뮤지컬 액터스’ 설립    
국내 공연계에서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 왔던 CJ E&M 공연사업부가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뮤지컬 액터스를 창설해 뮤지컬 배우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국 뮤지컬 산업의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것이 그 의도다. 이 프로그램은 2년 과정으로 짜여있으며 뮤지컬 배우 남경읍이 맡아 총괄한다. 오디션을 통해 2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수강생에게는 전문 배우로 거듭나기 위한 연기, 보컬, 댄스 수업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선발자에게는 CJ E&M이 자체 제작하는 작품에 투입될 뿐 아니라 그룹 계열사의 드라마나 영화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오디션 지원자는 3월 11일까지 남뮤지컬아카데미 홈페이지(www.nammusical.co.kr)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서 이메일(cjactors@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듀서 윤호진,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정교수 임용  
<명성황후>와 <영웅>이라는 굵직한 대형 창작뮤지컬을 제작해 온 에이콤인터내셔날의 윤호진 대표가 신인 창작자 육성에 나선다. 올 가을 신설되는 홍대 공연예술대학원의 정교수로 임용된 것이다. 뮤지컬 프로듀서 1세대로 불리는 윤호진 대표는 수년간 창작뮤지컬을 제작한 실무 경험이 있을 뿐 아니라 지난 20년간 단국대 연극영화과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왔다. 윤 대표는 인재 육성을 위해 출신과 배경을 가리지 않고 재능 있는 학생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론 수업과 실전을 병행해 실제 뮤지컬 전용극장에서 공연을 올릴 계획이다. 극작, 연출, 연기, 작곡을 전공하며 전체 정원은 250명 내외다.

 

마포문화재단 어린이 공연예술축제        
마포문화재단이 시민들의 문화 복지를 위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예술축제를 마련했다.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열리는 ‘2012년 어린이 공연예술축제’는 아이들의 지성과 감성, 인성 발달을 위해 뮤지컬부터 전시 체험에 이르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축제다. 교통안전교육뮤지컬 <마법의 교통여행>, 성폭력 예방 교육 뮤지컬 <싫다고 말해요2>, 감성 자극 체험 놀이 <모래야 놀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마포문화재단은 티켓 가격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연 관람가 1만 8천 원, 전시 관람가 1만 5천 원으로 책정했다. 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플레이 맥, 갤러리 맥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트 www.mapoart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웅> 공개 오디션     
에이콤인터내셔날이 오는 10월 블루스퀘어에서 공연 예정인 <영웅>에 출연할 배우를 찾는다. 주인공 안중극 역과, 이토, 설희, 링링 등 주요 배역을 비롯해 앙상블까지 전 배역을 공개 오디션한다. 서류 접수 마감은 3월 7일 자정이며, 3월 9일 1차 합격자 발표해 2차 오디션을 진행한다. 2차 오디션에서는 안무 심사와 노래 심사가 있다. 오디션은 3월 12~13일 양일간 진행되며 에이콤인터내셔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audition.hero@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iacom.co.kr를 참조할 것.

 

이석준의 <저금통 콘서트>   
<저금통 콘서트>가 2010년 연말에 이어, 지난 2월 27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두 번째로 열렸다. 재작년, 배우 이석준의 팬 카페 회원들은 연초에 저금통을 나눠 갖고, 일 년 동안 저금통에 모은 돈을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그리고 좋은 일에 참여한 배우와 팬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자는 의미로 조촐한 공연을 마련한 게 이름 하야 <저금통 콘서트>이다. 콘서트 입장권은  다름 아닌, 연초에 나눠받은 저금통. 각자 성의껏 돈을 모아 오면 된다. 이런 좋은 소식을 들은 변희석 음악감독과 배우 고영빈이 함께 콘서트에 참여했으며,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를 포함한 각자가 출연한 작품의 뮤지컬 넘버를 들려주고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등 소박하게 꾸민 자리였다. 이날 모인 저금통들은 사회복지단체인 밥상공동체를 통해 기부되며, 3월 17일에는 배우와 팬들이 함께 연탄 배달도 할 예정이다.

 

<셜록홈즈> 오디션   
<셜록홈즈 : 앤더슨 가의 비밀>이 3월에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이번 첫 번째 시리즈 공연이 막을 내리면, 올 연말부터 내년에 걸쳐 다시 재공연될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는 두 번째 시리즈 <셜록홈즈 : 잭 더 리퍼의 부활>이 공연된다. 제작사 레히는 하반기에 만날 두 버전의 <셜록홈즈>에 참여할 배우를 찾는다. 오디션에 참여할 배우들은 <셜록홈즈> 홈페이지(www.lehi.co.kr/holmes2011/main.html)와 공식 카페(https://cafe.naver.com/musicalmania1)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holmes110806@yahoo.co.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다. 3월 14일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한 후, 3월 19일에 실기 전형을 치른다. 문의 02-588-7708

 

페스티벌 봄 개최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예술축제 ‘2012 페스티벌 봄’이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18일까지 28일간 열린다. 2007년 ‘스프링웨이브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이 페스티벌은 현대무용, 연극, 미술, 음악, 영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 간의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하는 실험적인 현대 예술 축  제이다. 국내외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소개하고, 실험정신이 있는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것이 이 페스티벌의 기획 의도다. 특정한 한 공간에서 열리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극장과 미술관, 길거리 등 서울 시내 다수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에서는 국내외 23개 다원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개막작은 독일 연출가 르네 폴레슈의 텍스트를 인기 배우 파비안 힌리히스가 무대로 옮긴 <현혹의 사회적 맥락이여,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이다. 자세한 일정은 사이트 www.festivalbo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영국제음악제 열려     
클래식 음악 축제 통영국제음악제가 오는 3월 23일~29일까지 경남 통영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소통(Without Distance)’이다. 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나이트 스튜디오-유키 구라모토 & 이자람>과 우즈베키스탄 옴니부스 앙상블의 <아시아의 작곡가들> 등 11개의 공식 공연이 펼쳐지며 개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를 준비했다. 공식 공연뿐 아니라 지난 회에는 160개 팀이 참가한 ‘프린지 공연’이 이달 16일~28일 통영 일원에서 진행된다. 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에도 전국에서 165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다고 한다. 프린지 기간 동안에는 음악인과 관객의 소통 마당인 ‘뮤지션 파티’가 진행되며 윤이상 동요제와 TIMF 10년 사진전, 아티스트들의 심포지움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린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timf.org

 

정동극장, HS미디어와 MOU 체결    
<미소>의 제작사인 정동극장이 중국의 HS미디어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전통 뮤지컬 <미소>는 현재 외국인 관광객의 비중이 90퍼센트에 이른다. 그중 중국 및 동남아 관객들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으로 중국 및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으로 현지의 전문 기획사인 HS미디어와 협약을 체결했다. HS미디어는 중화권으로 진출하는 한류 스타들의 매니지먼트, 영화와 드라마의 제작 및 콘서트 기획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미소>의 아시아 투어 공연 기획 및 중국·동남아 관람객 유치를 도울 것이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자원 활동가 모집  
올해로 11회를 맞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5월 5일부터 2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 시내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막에 앞서 축제 기간 동안 함께할 자원 활동가를 모집한다. 공연장 안내와 해외 아티스트의 통역, 축제 홍보, 세 가지 영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원 활동가는 소정의 기념품과 공연 관람 기회 등을 제공 받는다. 홈페이지(www.umtf.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uimtf@yahoo.co.kr)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3월 26일까지. 문의 031) 828-5892~4

 

뮤지컬 3DIVA 콘서트    

뮤지컬계의 여성 파워 디바들이 콘서트를 위해 뭉쳤다. 용산구가 새봄맞이 특별 기획 공연으로 최정원, 박해미, 홍지민이 출연하는 콘서트를 준비한 것이다. 이름하여 <뮤지컬 3DIVA 콘서트> ‘One Night Only’ ‘New York New York’ ‘The Winner Takes It All’ 등의 뮤지컬 넘버와 ‘여러분’, ‘무인도’ 등 인기 가요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는 3월 9일 저녁 8시 1회 공연한다. R석 3만 원, S석 1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며 용산 구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 할인도 있다. 문의 02) 2199-7260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 102호 2012년 3월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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