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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제시카, 다시 한 번 엘 우즈로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PMC프로덕션 2012-09-28 2,048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리걸리 블론드>에 돌아온다. 제시카는 2009년 초연 배우로 배역과 잘 어울리는 캐릭터를 보여준 바 있다. 출연 당시 유료 객석 점유율 100%에 가까운 티켓 파워를 보이며 10대 관객들이 뮤지컬 공연장을 찾게 했다.

 

 

 

<리걸리 블론드>는 2009, 2010년 공연 당시 ‘금발이 너무해’란 원작 영화와 같은 제목으로 공연해오다 2012년 공연부터 영어 원제와 같은 이름으로 변경했다. PMC 프로덕션은 제목 변경에 대해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공연으로 입지를 확고하게 굳히기 위해”라고 설명했다.

 

제시카의 뮤지컬 출연은 3년 만으로 데뷔작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인 만큼 한층 성숙된 연기와 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시카의 합류로 제시카(소녀시대), 정은지(에이핑크), 최우리까지 세 배우가 엘 우즈를 연기한다. 달달하면서 로맨틱한 사랑스러움을 전달하는 <리걸리 블론드>는 11월 16일부터 2013년 3월 17일까지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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