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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News] 11월의 뉴스 [No.122]

글 | 편집팀 2013-11-18 2,467

한중 합작 뮤지컬 <공주의 만찬> 개막             

 

한중 합작 뮤지컬 퍼포먼스 <공주의 만찬>이 지난 10월 9일 상하이(上海) ET극장에서 공연됐다. CJ E&M과 중국 문화부가 중국에 공동으로 설립한 공연제작기업 아주연창문화발전유한공사(아주연창)가 만든 이 뮤지컬은 최근 한중 양국 정상이 발표한 인문 문화교류 강화 공동성명을 민간 차원에서 추진한 작품이다. 미각을 잃은 중국 공주를 위해 전 세계 요리사들이 모여 경연을 펼친다는 내용을 담은 <공주의 만찬>은 중국의 전통요리와 조리 과정을 현대적인 음악과 화려한 율동으로 표현한다. 요리 경연 장면에 등장하는 케이크나 음식 냄새를 객석에서 느끼고 시식도 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황금 용이 등장하는 장면 등 첨단 미디어 기법을 활용한 영상도 볼거리로 꼽힌다.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 당선작 발표     

      

충무아트홀이 주관하는 창작뮤지컬 지원사업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가 5편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작품 개요서 및 대본, 악보, 음원을 통해 심사한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명동 로망스>(극작 조민형, 작곡 최슬기), <에어포트 베이비>(극작 전수양, 작곡 장희선) <워너비 신데렐라 옴므>(극작 이지현, 작곡 황미나), <카인과 아벨>(극작 한정석, 작곡 이선영), (극작 정준, 작곡 김연수)이다. 당선작은 작품 개발 및 쇼케이스 제작비 5천만 원을 비롯해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또는 소극장 블루 무료 대관과 장비 지원, 전문가 멘토링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며 한국뮤지컬협회가 협력하는 제1회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는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국내 창작 뮤지컬 콘텐츠 개발 및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선정작들은 내년 2월 중 충무아트홀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쌍화별곡> 중국 4대 도시서 재공연                 
지난해 국내 초연 후 중국 심천 공연으로 한국 뮤지컬을 알렸던 <쌍화별곡>이 올해 말 다시 중국을 찾아간다. 중국불교협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공연에서 <쌍화별곡>은 12월 5일 심천을 시작으로 하이난과 광저우를 거쳐 베이징에 이르는 ‘4개 도시 대장정’에 나선다. <쌍화별곡>은 이번 중국 공연을 위해 현지 정서에 맞게 대본을 수정하고 음악도 추가한 데 이어 무대 장치에서도 영상을 가미해 새롭게 탈바꿈했다. 작년 공연에서는 원효와 요석, 의상과 선묘의 사랑과 소통을 보여준 반면, 이번 공연에서는 중국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당나라의 지엄화상을 등장시키는 것도 달라진 부분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웅장함과 화려함을 선호하는 중국 관객의 기호에 맞춰 기존보다 앙상블 배우의 수를 늘려 대형 안무를 부각시켰다. 한편 <쌍화별곡>은 이번 중국 투어 공연 일정을 마친 후 내년 국내 무대에 다시 오를 예정이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시상식 축하 공연 참가       

서울종합예술학교 공연제작뮤지컬학부의 <헤어스프레이> 팀은 지난 10월 7일 열린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 팀은 제1회 하트(H-Art) 드림 페스티벌에서 뮤지컬 부문 동상을 수상한 팀으로, 이날 공연은 명지대와 계명대, 한세대와의 합동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올해 서울예술종합학교 공연제작뮤지컬학부는 춘천국제연극제 CITF 뮤지컬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 DIMF 본선에 진출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뮤지컬로 공부하는 영어 『뮤지컬 잉글리시』 출간�


라이선스 뮤지컬의 원문을 기반으로 영어 가사를 더 쉽고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요덕 스토리>, <무녀도 동리>의 음악감독 김혜진과 여행작가 맹지나가 함께 펴낸 신간 『뮤지컬 잉글리시』가 그것이다. 이 책은 뮤지컬 현장과 학문을 연계하여 뮤지컬 작품에서 영어 원문 노래를 더 잘 이해하고,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대중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뮤지컬 곡들 중 실생활에서도 사용 빈도가 높은 어휘와 표현, 문법 등을 선별하여 담았다. 작품과 곡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 뒤, 가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단어와 표현들을 제시하며 체득하게 하는 형식이다. 영어 원문의 노래를 더 잘하고 싶은 뮤지컬 배우를 비롯해 오디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하게 구성되었다.

 

 

김다현, 첫 일본 단독 콘서트 성료                    

김다현이 지난 10월 11일 일본 도쿄 야마다 홀에서 단독으로 뮤지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뮤지컬 배우 콘서트 앤 토크’ 시리즈의 일환으로, 김다현은 그 첫 번째 주인공이었다. 콘서트에서 그는 자신의 출연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라카지>의 수록곡과 KBS 2TV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불렀던 곡들을 선보여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일본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마친 김다현은 이번 달부터 <아가씨와 건달들>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한편 김다현에 이어 시리즈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는 배우 김재범이 나선다. 이 콘서트는 11월 14일 도쿄의 산토리 홀에서 열린다.

 

 

홍광호 콘서트 라이브 앨범 발매                       
지난 7월 올림픽홀에서 열린 홍광호의 콘서트 ‘홍서트(HONGCERT)’의 실황을 담은 라이브 음반이 지난달 30일 출시됐다. 이 음반은 뮤지컬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성공리에 마친 홍광호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정판으로 제작한 것이다. 홍광호는 뮤지컬 배우로는 첫 단독 콘서트였던 이 공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앨범은 <레 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러브 네버 다이즈> 등의 뮤지컬 넘버와 MBC <무한도전> 출연 당시 불렀던 ‘서른 즈음에’ 등의 애창곡, 디지털 싱글로만 발매된 ‘발걸음’ 등 15곡이 실렸다. CD와 함께 구성된 DVD에는 ‘발걸음’의 M/V와 홍광호의 회상 인터뷰도 포함되었다. 

 

 

김승대&전동석 도쿄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김승대와 전동석이 오는 12월 20일 일본 도쿄의 야마하 홀에서 <김승대&전동석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각각 11월과 12월에 일본에서 공식 팬클럽을 창단한 두 사람이 팬클럽 창단 1주년을 기념해 여는 합동 콘서트다. 김승대와 전동석은 지난 4월 도쿄에서 개최된 ‘K-Musical Stars Concert 2013’을 계기로 일본 음반그룹 워너뮤직재팬과 와타나베음악출판의 제안을 받아 한국 뮤지컬 배우 최초로 한일 동시 듀엣 앨범 「투 오브 어스(Two of Us)」를 발매하기도 했다. 일본의 한류피아와 야마하 홀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엘리자벳>의 ‘그림자는 길어지고’,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 등 한일 뮤지컬 팬들에게 널리 사랑받았던 유명 뮤지컬 넘버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정정합니다                                                          

지난 호 뉴스 코너에 새롭게 개관한 ‘예그린씨어터’ 기사 중 “학전 그린 소극장의 명성과 혼을 기리기 위해”라고 표현하였는데, 이에 대한 정정 요청이 들어와 공지합니다. 이 문구는 보도 자료에서 인용한 것이었지만, 학전 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왔습니다. 학전 측에 의하면 학전 그린 소극장은 1996년 ‘어린이 청소년 상설 공연장’으로 꾸준히 운영하여 오다가, 2012년 10월 갑작스럽게 건물주가 바뀌면서 건물의 용도가 바뀌니 나가달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즉 예그린씨어터는 학전 그린 소극장의 정통성을 잇는 극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앞서의 문구는 적절치 못한 표현이었음을 알립니다.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 122호 2013년 11월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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