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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연작 <디셈버: 끝나지 않을 노래>, 김준수 캐스팅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호호호비치 2013-09-27 2,282

김광석의 노래가 다시 한 번 뮤지컬로 탄생한다. <디셈버>는 故 김광석 탄생 50주년을 맞아 김광석의 가창곡 뿐만 아니라 자작곡과 미발표곡까지 포함된 첫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디셈버>는 김광석의 가창곡들로 상반기 좋은 성적을 거뒀던 <그날들>과 더불어 탄생될 또 하나의 김광석 콘텐츠라는 점과 충무로 대표 이야기꾼 장진 감독이 참여한다는 점, 김광석이 직접 쓴 곡까지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작 소식이 알려진 때부터 관심을 모아온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데뷔 이후 폭발적인 티켓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김준수가 러브스토리를 간직한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은 “김광석의 음악처럼 다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가끔 듣고 싶고, 기억하고 싶고. 추억하고 싶은 시간을 지닌 사람들의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디셈버>는 <7번방의선물>, <신세계>, <숨바꼭질> 등 하는 작품마다 흥행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는 영화투자배급사 NEW와 서울시뮤지컬단이 함께 제작한다. 유인택 서울시뮤지컬단장은 “이번 공연은 서울시뮤지컬단으로도 큰 기회이자 모험이다. 서울시뮤지컬단의 전통과 제작 노하우를 아낌 없이 발휘해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우택 총괄 프로듀서(NEW 대표)는 “김광석 노래가 담고 있는 특별한 감동을 언젠가 꼭 뮤지컬로 만들고 싶었다. 오랫동안 잊히지 않을 감동을 주는 좋은 뮤지컬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디셈버>는 `기억 속 가장 찬란한 러브스토리`를 테마로 50억원 규모의 제작비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김준수가 주연으로 확정된 가운데 준비에 한창인 <디셈버: 끝나지 않을 노래>는 12월 중순부터 2014년 1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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