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하이스쿨뮤지컬> 프레스콜
“가수가 되기 전에 같은 역으로 오디션을 본 적이 있어요.” - 배우 린지
<하이스쿨뮤지컬>은 2008년부터 수차례 연기되다 2013년에서야 빛을 본 작품이다. 린지는 5년 전 현재 연기 중인 ‘샤페이’ 역으로 <하이스쿨뮤지컬>의 오디션을 봤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5년이 흐르는 사이 학생에서 아이돌 가수가 되어 다시 ‘샤페이’를 만난 린지의 감회는 남다르지 않을까.
7월 9일 <스칼렛 핌퍼넬> 프레스콜
“무대에서 웃은 적은 없습니다.” - 배우 양준모
<스칼렛 핌퍼넬>에서 퍼시는 자신이 핌퍼넬인 것을 숨기기 위해 가볍고 과장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권력자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쇼블랑에게 깐족대고 퇴장하는 등 웃음을 유발하기 좋은 장면들이 있다. 다행히도(?) 양준모는 평소 잘 웃지 않는 편이라 무대에서도 전혀 웃은 적은 없다며. 연습할 때 다 웃은 것도 한몫 했다고 덧붙이기도.
7월 9일 <해를 품은 달> 프레스콜
“밑을 보는 느낌이 있었어요.” - 배우 전동석
<해를 품은 달>에서 전동석이 연기하는 역할은 조선의 왕 ‘훤’이다. 제일 높은 신분으로 몇 달을 살다보면 에피소드도 생기기 마련. 선배들과 밥을 먹을 때도 평소와 달리 아래로 보는 안 좋은 버릇이 생겼다며. 하지만 선배들과 연습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7월 10일 <뮤직박스> 프레스콜
“롯데월드도 가봤습니다.” - 안무가 정도영
<뮤직박스>는 장난감 디자이너가 주인공인 작품이다. 허수아비, 피노키오, 신데렐라, 백설공주, 지니, 빨간 망토, 호두까기 인형 등 다양한 장난감들이 등장한다. 그래서 동심으로 돌아가 어릴 때 친구들과 놀던 것도 떠올려보고 디즈니랜드 같은 테마 파크와 관련된 자료도 조사하고 직접 방문도 해봤다고.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 119호 2013년 8월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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