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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로얄 패밀리>, 예그린 앙코르 최우수상 수상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컴퍼니알 2013-08-14 2,335

지난 12일 폐막한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예그린 앙코르에서 <라스트 로얄 패밀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예그린 앙코르는 정식 공연되지 않은 신작들이 쇼케이스 경연을 펼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두 작품을 선정한다. 1회에서는 <여신님이 보고 계셔>와 <날아라 박씨>가 수상해 정식 공연으로도 이어져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예그린 앙코르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내 인생의 특종>, <라스트 로얄 패밀리>, <문리버>, <주그리 우스리> 등 총 네 작품이 경연을 벌였다. 그중 <라스트 로얄 패밀리>가 최우수상을, <주그리 우스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라스트 로얄 패밀리>는 구한말을 배경으로 하는 팩션 사극이다. 비극의 역사 한 페이지를 장식한 고종, 명성황후, 순종이라는 실제 인물에 시대와 동서양을 오가는 자유로운 상상이 더해진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받았다. <주그리 우스리>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현대 사회가 배경이지만 `저승사자`라는 주요 등장인물을 배치해 상황을 재미있게 만들어냈다.

 

 

예그린 앙코르는 한국뮤지컬협회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창작 뮤지컬 육성 지원 사업의 별도 공모 사업으로 진행된다.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 창작산실 등 기존 창작 뮤지컬 육성 지원 사업에서 검증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해 상업 공연이 되기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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