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인기 뮤지컬과 2013년 새롭게 선보일 신작 뮤지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기회가 열린다. CJ E&M 공연사업부문이 주최하는 <2013 Hot&New Musical Festival(이하 핫앤뉴뮤페)>를 통해서다.
12월 12일 3천3백석 규모의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 뮤지컬 페스티벌은 기존 갈라 콘서트 이상의 스케일을 보여줄 전망이다. 인기 뮤지컬 넘버 20여곡을 10여명의 뮤지컬 스타들이 선보이는 무대와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CJ E&M이 자체제작 혹은 공동제작으로 선보였던 <지킬 앤 하이드>, <위키드>, <드림걸즈>, <잭더리퍼>, <헤드윅>, <캐치 미 이프 유 캔>, <풍월주> 등의 작품과 2013년 개막할 예정인 신작 <살짜기 옵서예>, <하이스쿨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보니앤클라이드>, <써니> 등의 뮤지컬 넘버를 만날 수 있다.
이번 무대에는 40여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윤영석, 이석준, 홍지민, 민영기, 김선영, 신영숙, 김재범, 박은태, 성두섭과 <드립걸즈>의 안영미와 강유미 등 수많은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뮤지컬대상과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안무상을 수상했고 <쌍화별곡>으로 연출가로 데뷔한 이란영 연출이 총감독 및 안무를, <라카지>와 <피맛골연가>의 음악감독 장소영이 음악감독과 지휘를 맡는다.
CJ E&M은 <핫앤뉴뮤페>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말 최고의 뮤지컬 페스티벌로 키워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월 12일 단 1회만 공연한다. 11월 21일 티켓 오픈.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