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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의 <아리랑>, 대형 뮤지컬로 제작된다

2013-03-19 2,517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이 2015년 뮤지컬로 제작된다. ‘아리랑’은 한민족의 얼이 담긴 노래로 국민을 하나로 단합시키는 힘이었다, 2012년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여러 의미를 지닌 콘텐츠다. 인접국들의 한국 문화 유산의 침탈을 위한 시도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신시컴퍼니는 소중한 민족 자산을 지키고 전통 문화의 현대적 발전과 확산을 도모하고자 <아리랑>을 뮤지컬화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정래 작가가 한국일보에 연재했던 <아리랑>은 일제시대 침략기부터 해방기까지의 일제의 폭압에 저항한 한민족의 삶과 투쟁을 그려낸 작품이다. 제1부 ‘아, 한반도’, 제2부 ‘민족혼’, 제3부 ‘어둠의 산하’, 제4부 ‘동트는 광야’ 등 총 4부로 구성된 원고지 2만매 분량의 대하소설이다.

 

1990년 12월부터 1995년 8월까지 연재를 마치고 광복 50주년을 맞은 같은 해 완간했다. 등장인물들의 세밀한 심리와 살아있는 일상 묘사로 360만명의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아리랑>은 한국 대하 소설로는 처음으로 유럽인 프랑스에서 1996년부터 2003년까지 전권이 완간되었다.

 

 

조정래 작가는 “우리 역사는 지울 수 없고 지워서도 안된다. 식민 지배하를 극복하고 살아냈던 것이 바로 민족 정체성의 뿌리이고 핵심이다. <아리랑>을 뮤지컬로 제작하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을 때 소망의 한 부분이 이뤄져 매우 기뻤다. 민족적 증오와 울분에 공감하고 선조들의 힘든 인생사를 통해 눈물 흘리게 하는 그런 작품이 탄생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시컴퍼니 박명성 예술감독은 “조정래 작가 특유의 진솔하고 질펀한 언어는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을 막론하고 국민의 정서를 자극하며 감동을 전할 것이다. 작품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세계 수준의 무대 메커니즘을 이용해 만들어간다면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뮤지컬 <아리랑>은 전통문화 자원화를 통한 미래 콘텐츠 개발이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편, <아리랑>은 광복 70주년인 2015년 공연을 목표로 현재 뮤지컬 대본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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