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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 배우들로 돌아오는 <넥스트 투 노멀>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뮤지컬해븐 2013-02-08 4,628

2011년 한국 초연 무대를 올렸던 <넥스트 투 노멀>이 2년만에 돌아온다. <넥스트 투 노멀>은 고유의 색감과 중독성 있는 음악과 반전을 담은 스토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던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뮤지컬이다. 2009년 토니어워즈에서 주요 3개 부문 수상과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 수상 등도 수상한 작품이다.

 


2013년 공연에선 남경주, 이정열, 박칼린, 한지상, 오소연, 이상민 등 초연 배우들이 돌아온다. 박칼린은 `20년만에 처음으로 다시 배우를 꿈꾸게 한 작품`이라며 `다이애나` 역으로 배우로 무대에 오른데 이어 앙코르 공연에서도 출연을 결정했다. `참으로 오랜만에 뜨거워진 나를 느꼈다.`고 말한 남경주와 깊은 감정선을 보여줬던 이정열 역시 다이애나의 남편이자 게이브와 나탈리의 아버지 댄으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참여했던 한지상과 <넥스트 투 노멀> 이후 훌쩍 성장한 오소연 또한 초연 배우로 다시 출연한다.

 

 

박칼린과 함께 초연에 참여했던 태국희가 다이애나로 출연하고, <스프링 어웨이크닝>, <막돼먹은 영애씨>의 김유영이 오소연과 함께 나탈리를 연기한다.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의사 역할에는 <어쌔신>, <맨 오브 라만차>의 박인배가 출연해 또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내 연출은 연출가 변정주가 맡았고, 이나영 음악감독과 안무가 박은영이 참여한다. <넥스트 투 노멀>은 4월 6일부터 5월 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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