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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옥주현-김승대-전동석, 일본에서 첫 뮤지컬 콘서트 개최

글 | 안시은 사진제공 | 떼아뜨로 | 2013-01-24 5,415

뮤지컬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네 배우가 오는 4월, 일본에서 첫 뮤지컬 스타 콘서트를 개최한다. 현재 <황태자 루돌프>에 동반 출연 중인 임태경, 옥주현과 <엘리자벳>의 김승대, 전동석이 그 무대의 주인공이다.

 

 

4월 1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ACT 시어터에서 ‘K-Musical Stars Concert 2013(케이뮤지컬 스타즈 콘서트 2013)’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 공연에는 <엘리자벳>, <모차르트>!>, <레베카>,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 등 유명 뮤지컬 작품들의 넘버와 J-Pop을 선보인다. 또한 일본 뮤지컬 스타 시즈키 아사토와 히라카타 겐키가 특별출연 해 한일 배우가 함께 하는 무대도 꾸며진다.

 

임태경은 <겨울연가>의 준상 테마곡 ‘처음부터 끝까지’를, 옥주현은 일본 <엘리자벳>에서 ‘죽음’ 역을 맡았던 다카라즈카의 시즈키 아사토와 함께 ‘내가 춤추고 싶을 때를’ 전동석은 일본에서 현재 출연 중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발길을 뗄 수 없으면’을, 김승대는 <엘리자벳>에서 루돌프를 연기한 하라카타 겐키와 ‘그림자는 길어지고’를 부른다.

 

일본에서 유례없이 펼쳐질 한국 뮤지컬 배우들의 스페셜 갈라콘서트가 될 ‘K-Musical Stars Concert 2013’은 4월 1일 오후 2시와 6시 30분 두 차례 공연한다. 한국에서는 1월 28일부터 떼아뜨로 웹사이트(https://www.theatro.co.kr)에서 예매가능하다. 떼아뜨로는 이번 공연이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일본 내에서 드높일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옥주현은 <레베카>로 180도 반전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디지털 싱글 ‘지혈’로 5년만에 가수로 음원을 발매하는 등 바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동석은 일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출연 중이며, 임태경은 1월 27일까지 공연하는 <황태자 루돌프> 서울 공연을 마친 뒤 지역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승대는 송승헌과 윤제문이 주연하는 액션 활극 영화 <전령>으로 스크린 데뷔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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