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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배우들로 돌아오는 <트레이스 유> 2월 개막

2013-01-20 4,538

지난 11월부터 3주간 프리뷰 공연을 가졌던 <트레이스 유(Trace U)>가 6명의 배우들로 2월 정식 개막한다. 2012 창작팩토리 우수자품 제작지원 선정작인 <트레이스 유>는 홍대 클럽 드바이를 배경으로 이우빈과 구본하의 이야기를 펼치는 2인극이다. 프리뷰 공연 당시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강렬한 록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트레이스 유> 정식 공연에선 프리뷰 공연부터 참여했던 최재웅-윤소호, 이창용-이율 페어와 더불어 김대현-손승원 페어가 새롭게 합류한다. 무대에서 쌓은 내공을 SBS TV <대풍수>에서 동륜으로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던 최재웅과 <맨오브라만차>의 이창용, 최근 <블랙메리포핀스>부터 <나쁜자석>과 <모범생들> 등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내면 연기에 강점을 보여온 김대현이 구본하를 돌봐주며 함께 밴드를 하는 클럽 운영주 우빈을 연기한다.

 

<풍월주>,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 등 다양한 색깔의 캐릭터를 연달아 맡고 있는 이율과 <쓰릴 미> 이후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손승원, <여신님이 보고 계셔>에 출연 중인 신예 윤소호가 구본하를 맡아 각기 다른 세 페어의 개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트레이스 유>에는 뮤지컬, 연극 뿐만 아니라 영화 <페이스메이커> 감독으로도 나서며 다방면에서 탁월한 감각을 보여주고 잇는 연출가 김달중과 <사춘기>와 <마마, 돈 크라이>의 작곡가 박정아 등의 창작진이 참여했다. 소극장 무대에 도입한 영상기술과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강렬한 록콘서트를 눈 앞에서 펼칠 <트레이스 유> 본공연은 2월 5일부터 4월 18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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