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제작사 뮤지컬해븐은 오는 11월 18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라이선스로 초연되는 <넥스트 투 노멀>의 캐스팅을 발표했다.
박칼린, 김지현, 남경주, 이정열 (좌에서 우 순)
우울증을 겪으며 내면의 아픔과 싸우는 어머니 다이아나 역에 선발표되었던 박칼린과 더불어 일본 사계극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지현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김지현은 2008년 한국 <시카고>공연에서 벨마로 무대에 서 특유의 카리스마를 보여준 바 있다.
성실한 아버지이자 책임감이 강한 남편 댄 역에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이정열이 더블캐스팅되었다. 아들 게이브 역에는 <스프링 어웨이크닝>, <남한산성>의 최재림과 <스위니 토드>, <돈 주앙>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보여주었던 신예 한지상이 함께 참여한다. 한지상은 군복무를 마치고 참여하는 복귀작이기도 하다.
한지상, 최재림, 오소연, 이상민, 최수형(좌에서 우 순)
딸 나탈리 역에는 <스프링 어웨이크닝>, <오즈의 마법사>의 오소연이, 흔들리는 나탈리를 옆에서 지켜주는 헨리 역에는 <위대한 캣츠비>에 출연한 이상민이, 파인 박사와 매든 박사를 1인 2역으로 연기하는 의사 역에는 <노트르담 드 파리>, <쓰릴 미>의 최수형이 맡았다.
한국 공연의 연출은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스태프 중 라우라 피에트로 핀토가 맡아 오는 11월 18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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