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연장공연을 확정한 <지킬앤하이드>가 새로운 캐스트를 발표했다. <지킬앤하이드>는 지난 11월부터 공연되고 있으며, 류정한, 조승우, 김준현, 홍광호, 김소현, 조정은, 김선영 등이 이번 시즌에 함께해왔다.
지킬 역에 새롭게 등장한 캐스트는 김우형으로 <아이다>, <올슉업>, <쓰릴 미>, <미스사이공>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김우형은 2006년에 <지킬앤하이드>를 통해 신인 배우로는 파격적으로 주연에 캐스팅되어 큰무대에서도 떨지 않고 신인같지 않은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은바 있다.
김우형과 함께 이번 시즌에 새롭게 캐스팅된 배우는 최현주이다. 엠마 역으로 참여하게 된 그녀는 일본에서 <미녀와 야수>, <위키드>등에서 굵직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한국에서는 <오페라의 유령>으로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현재 <몬테크리스토>에 출연중이다.
그녀는 “긴 시간동안 한결 같은 사랑을 받는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고 이번 작품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지킬과 엠마 역을 맡은 김우형과 최현주는 오는 6월부터 출연 예정이다.
한편, <지킬앤하이드>은 연장공연확정과 함께 관객성원감사 이벤트로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 현재 공연되고 있는 샤롯데씨어터 무대 뒤의 모습 공개와 더불어 스태프의 안내로 공연이 준비되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백스테이지 투어 이벤트는 4월 28일, 5월 1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5월8일까지 인터파크, 지킬앤하이드 공식카페, 트위터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문의: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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