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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크리스토> 2011년 재공연 캐스트 공개

글 | 김효정 | 사진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2011-01-10 5,465

작년에 한국 초연 공연을 가졌던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2011년 재공연 캐스팅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져 2009년 스위스에서 초연되었으며, <지킬 앤 하이드>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과 그의 사단 잭 머피가 작가로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 여자를 사랑하는 평범한 남자에서 친구들에게 배반을 당해 처절한 삶을 살며 복수를 꿈꾸는 주인공 몬테크리스토 백작에는 작년에 참여했던 배우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이 이번에도 함께한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사랑하는 메르세데스 역에는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을 연기한 최현주가 새롭게 캐스팅되었으며, 차지연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다.

 


메르세데스를 차지하기 위해 친구 에드몬드(몬테크리스토)를 배신하는 몬데고 역에는 역시 작년에 참여했던 최민철과  <록키 호러 쇼>, <대장금>, <헤드윅>의 강태을이 새롭게 합류한다.
몬테크리스토의 스승이자 은인인 파리아 신부 역에는 배우 김성기와 김장섭, 섹시한 해적 선장 루이자 역에는 초연에 참여한 한지연과 함께 <브로드웨이 42번가>, <아이 러브 유>의 배우 김영주가 더블캐스트로 출연한다.

 

 


또한, 메르세데스의 아들 알버트 역에는 <왕세자 실종사건>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김대현이, 그와 사랑에 빠지는 발렌타인 역에는 <스페셜레터>의 이미경이, 빌포트 역에는 조순창, 당글라스 역에는 장대웅, 김성민이 참여한다. 

초연 무대에서 메르세데스를 연기했던 옥주현의 출연 여부는 협의 중이라고. 제작사 관계자는 “초연 당시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한 만큼 적극적으로 출연을 제안했고, 현재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에이티브팀 역시 작년과 같다. 미국 뉴저지 페이퍼밀 하우스 극장 예술감독을 18년간 역임했으며, 브로드웨이와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미국 출신의 로버트 요한슨이 올해도 연출을 맡으며, <스페셜 레터>의 박인선 연출이 한국 협력 연출을, 원미솔 음악감독, 이란영 안무가, 영상디자이너 마이코 사이먼 등이 다시 한번 뭉칠예정이다.

 

<몬테크리스토>는 3월 1일부터 4월 24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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