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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7월 개막…송원근·김범·손우현 등 캐스팅

글: 이솔희 | 사진: 쇼노트 2024-05-22 1,631

뮤지컬 코미디 <젠틀맨스 가이드>가 오는 7월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보다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독특하면서도 참신하게 그려낸 뮤지컬 코미디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매 순간 예측을 뛰어넘는 몬티 나바로의 여정을 빠른 템포의 전개와 유기적인 서사 구조로 풀어냈다. 또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 묘사와 대담하면서도 기발한 웃음을 선사하며 많은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코미디 장르에 걸맞게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신나는 넘버는 물론, 풍성하면서도 웅장한 넘버와 고음이 두드러지는 화려한 넘버까지 다채로운 음악이 귀를 즐겁게 한다.

 

 

 

 

<젠틀맨스 가이드>를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는 배우들의 쉴 새 없는 변신을 볼 수 있는 퀵체인지다. 1인 9역을 소화하는 ‘다이스퀴스’역 배우들은 단 15초 만에 의상, 가발, 분장 등을 바꾸어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는 앙상블 배우들 역시 찰나의 순간에 다른 인물로 등장해 이야기를 이어간다. 

 

배우들의 무한 변신과 열연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무대와 의상도 빼놓을 수 없다. 가문의 후계자를 한 명씩 만나게 되는 몬티 나바로의 여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무대와 영상은 마치 3D팝업북을 펼쳐 놓은 듯 이야기에 대한 몰입감을 높인다. 또한 1인 9역을 소화하는 다이스퀴스는 캐릭터마다 이전 역할을 떠올릴 수 없을 만큼 개성 있는 의상과 분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 8명을 제거하고 백작이 되려는 몬티 나바로 역에는 송원근, 김범, 손우현이 캐스팅됐다. 김범과 손우현의 첫 번째 뮤지컬 도전이다.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들을 1인 9역으로 소화해야 하는 다이스퀴스 역은 정상훈, 정문성, 이규형, 안세하가 맡았다.

 

세속적인 욕망을 가진 몬티 나바로의 연인 시벨라 홀워드 역에는 허혜진, 류인아가 이름을 올렸다.

 

몬티 나바로를 사랑하게 되는 다이스퀴스 가문의 피비 다이스퀴스 역에는 김아선, 이지수가 함께한다. 

 

여기에 1인 다역으로 일당백 활약을 보여줄 김예나, 장예원, 하수연, 박혜민, 조재국, 한규정, 맹원태, 추광호, 윤유경이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중 장예원은 2018년 초연부터 레이디 유지니아 다이스퀴스 역을 매시즌 원캐스트로 소화하며 <젠틀맨스 가이드> 최다 공연을 기록한 배우로, 이번 시즌에도 이름을 올려 더욱 뜻깊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오는 7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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