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백인태가 공연제작사 겸 배우 매니지먼트사 알앤디웍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JTBC <팬텀싱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백인태는 뮤지컬 <파가니니>, <이프아이월유>, <더데빌> 등의 작품에서 주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2인조 그룹 듀에토의 멤버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0년, 백인태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정식 데뷔, 성악 전공을 바탕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 초에 걸쳐 공연된 <더데빌 : 에덴>과 <더데빌 : 파우스트>에서 백인태는 작품의 상징적인 캐릭터인 X-White(X-화이트) 역을 매력적으로 소화해낸 바 있다.
알앤디웍스는 “다면적인 재능과 뛰어난 가창력을 갖춘 백인태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팬텀싱어> 준우승자에서 시작해 뮤지컬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백인태가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에 기대가 크다. 백인태가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한층 더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앤디웍스는 뮤지컬을 중심으로 한 공연 개발과 제작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신인 배우 양성을 위한 극단 알앤디 스튜디오 설립 등을 통해 공연 분야 내 환경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