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예술단체인 서울예술단은 2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교육단원을 모집한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사업은 상대적으로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예술가들에게 공공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차세대 K-컬처 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6개 국립예술단체 및 국립국악원과 국립극장이 통합공모로 진행한다.

서울예술단은 단체만의 특화된 공연예술 장르 관련 전문교육 및 현장 경험을 제공하여 재능 있는 뮤지컬(가무극) 분야 청년예술가의 활동 기회와 경험을 확장, 세계적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통합공모 시작일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미만의 청년예술가로 관련 분야 대학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 노래와 춤이 가능한 연기자 혹은 연기와 노래가 가능한 무용가, 또는 뮤지컬 작품 2편 이상 참여한 경력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실기 평가로 진행된다.

청년 교육단원으로 선정되면 활동지원금 및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작품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공연전문가의 멘토링과 서울예술단의 기획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