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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낭만별곡> 3월 초연…이종석·반정모·김우성 출연

제공 | 파크컴퍼니 2024-02-06 1,059

창작 뮤지컬 <낭만별곡>이 3월 초연을 올린다.

 

뮤지컬 <낭만별곡>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에서 111:1의 경쟁력을 뚫고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다. 조선시대 음악이라는 소재에서 주는 독창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에 선정된 신재아 작가의 스토리를 박해림 작가가 뮤지컬 대본화했다. 김은영이 작곡과 연출, 음악감독을 맡았고, 신선호 안무감독이 함께한다.

 

 

 

세종 즉위 전, 청년 ‘이도’의 기록은 많지 않은 가운데, 악기 연주를 즐겼다는 태종실록의 기록을 모티브로 세종과 함께 조선 음악의 기틀을 세운 실존 인물 ‘박연’의 이야기에 ‘예성’과 ‘동래’라는 허구적 인물로 상상력을 더한 팩션 사극이다. 조선시대 음악기관 장악원의 전신, 이원을 배경으로 한다.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이원에 들어가는 이도 역에는 이종석, 반정모, 김우성이 출연한다. 갑작스럽게 이원으로 발령받아 악사들을 관리하게 된 박연 역에는 박유덕, 장민수가 더블 캐스팅됐다.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남장을 하고 이원의 악사가 된 예성 역은 전하영, 박주은이 맡는다. 천민 출신으로 저잣거리를 돌며 피리를 연주하다가 나만의 음악을 연주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원의 악사가 된 동래 역은 황두현, 정백선, 정지우가 연기한다. 마지막으로 유다혜, 배상경이 이원의 상징인 배꽃의 의인화 및 음악의 존재 자체로 표현될 ‘무용’을 맡는다.

 

<낭만별곡>은 3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예스24아트원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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