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뮤지컬로 재탄생된다.
『유미의 세포들』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은 네이버 웹툰으로, 웹툰의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뒤를 이어 네이버웹툰 자회사인 스튜디오N과 공연 제작사 샘컴퍼니가 만나 뮤지컬 제작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3 만화콘텐츠 다각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유미’의 서사보다 ‘세포’들의 이야기에 중점을 두어 새로운 시선으로 신선한 전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총연출을 하여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양정웅 연출과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00석 미만 부분 작품상, 제5회 예그린 어워즈 혁신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증한 김가람 작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토요일 밤의 열기>의 음악감독을 맡은 최재광 작곡가,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2023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김미혜 프로듀서가 함께한다.
본 공연을 올리기에 앞서,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 중심의 스토리라인, 무대 구성, 작품의 메시지 등에 대한 사전 검증 과정을 거치고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견습세포 역에는 김도훈, 공연의 쇼스타퍼 노래를 부를 예의세포와 유미 역에는 박혜나가 참여한다. 또한 김현수, 김려원, 김성수, 서동진, 박란주, 이휴가 함께한다. 쇼케이스는 오는 11월 27일과 28일 CJ아지트 대학로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