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쿨 오브 락>이 2024년 1월 개막을 앞두고 밴드 캐스팅을 공개했다.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밴드를 결성하는 듀이 역에는 2019년에 이어 코너 글룰리가 다시 한번 한국 관객과 만난다. 주인공 듀이는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연기를 소화할 뿐만 아니라 두 시간이 넘는 공연 시간 동안 평균 5.6km 거리를 맞먹는 수준으로 무대를 종횡무진해야 한다. 2017년 브로드웨이에서 듀이로 데뷔해 최초의 월드투어 프로덕션에 캐스팅된 코너는 한국 초연 당시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영캐스트 밴드 멤버들은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이 오디션을 통해 발굴했다. <스쿨 오브 락> 프로덕션 출신 배우를 비롯 웨스트 엔드를 중심으로 <레미제라블>, <겨울왕국>, <마틸다>, <메리 포핀스>등에 출연한 베테랑 아역, 5세부터 기타, 6세부터 드럼을 시작한 아티스트들, 댄스 월드컵, ‘브리티시 갓 탤런트’ 수상자들, 그리고 오디션 현장을 놀라게 한 뛰어난 실력의 데뷔 멤버까지 평균 연령 11.5세의놀라운 재능으로 똘똘 뭉친 ‘리틀 빅 아티스트’로 캐스팅되었다.
월드투어의 17명의 영 캐스트는 다음과 같다. 사미아 로즈 어피파이(Samia Rose Afify), 알라나 에스피널(Alana Aspinall), 마키시그 아키우미(Makisig Akiwumi), 사무엘 빅모어(Samuel Bickmore), 제임스 브린(James Breen), 해리 처칠(Harry Churchill), 아멜리아 케이티 코너(Amelia Katie Connor), 에이든 펠릭스(Eden Felix), 에메랄드 핀보우(Emerald Finbow), 그레이스 네틀(Grace Nettle), 조셉 샤프(Joseph Sharpe), 니엘 스프링어(Nielle Springer), 케이시 테오볼드(Kaci Theobald), 토마스 토니크로볼트(Thomas Thornycroft), 올리 본(Ollie Vaughan), 헨리 웹(Hanley Webb), 한야 장(Hanya Zhang)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스쿨 오브 락> 서울 공연은 2024년 1월 12일부터 3월 24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부산 공연은 4월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