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초연하는 뮤지컬 <더데빌:에덴>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더데빌:에덴>은 뮤지컬 <더데빌>의 초연 10주년을 기념하며 탄생한 후속작이다. '빛과 어둠의 대결, 그 기로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선택'이라는 작품의 대주제와 캐릭터 세계관을 공유하며 새로운 에피소드로 전개된다.

초연 이후 매 시즌 변화를 시도하며 도전적 행보를 이어온 <더데빌:파우스트>는 <더데빌:에덴>을 통해 또 한 번의 도전과 프로덕션의 새로운 분기점을 찍을 예정이다. 자연스레 <더데빌:에덴> 캐스팅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관객들을 매료시킬 12인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X-Black 역은 김찬호, 조형균, 김준영이, X-White 역에는 정동화, 박규원, 백인태가 이름을 올렸다. 에덴 역에는 여은, 이지연, 이재림이 출연하고, 레브 역은 이기현, 반정모, 김우성이 맡았다.

세르판 역에는 신예 이효정, 김명지가 캐스팅됐으며, 가디언 역에는 김정민, 송상섭, 조은성, 마토스 카산드라, 탄 멜리사, 페트로바 미하엘라가 출연한다.

캐스팅 라인업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나서는 뮤지컬 <더데빌:에덴>은 오는 9월 21일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하며, 8월 중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