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선스 신작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 >(이하 <2시 22분>)가 지난 1일 주요 배우와 스태프 상견례를 가지며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상견례와 함께 진행된 연습에서는 배우들의 대본 리딩이 진행되었다. 배우들은 준비기간 동안 연구해 온 각자의 배역에 몰입해 대본을 읽었고, 동시에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작품의 무대가 되는 제니와 샘의 집이 위치한 동네의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이야기와, 영국의 계급, 정치, 교육이 각 캐릭터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지에 대한 대화가 이어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신시컴퍼니 박명성 프로듀서는 "공연을 준비하는 배우 스태프들이 행복하게 작품을 만들어 가야 공연을 보는 관객들에게도 그 기운을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 작품에 함께하는 배우, 스태프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게 작업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 >는 7월 1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