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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남명렬·이상윤·카이…연극 <라스트 세션> 7월 개막

제공 | (주)파크컴퍼니 2023-05-18 1,169

 

 

연극 <라스트 세션>이 7월 돌아온다.

 

<라스트 세션>은 미국 극작가 마크 세인트 저메인이 아멘드 M. 니콜라이의 저서 『루이스 vs. 프로이트(THE QUESTION OF GOD)』에서 영감을 얻어 쓴 작품이다. 영국이 독일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1939년 9월 3일을 배경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직접 만나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20세기의 무신론의 시금석으로 불리는 프로이트와 대표적인 기독교 변증가 루이스는 신에 대한 물음에서 나아가 삶의 의미와 죽음, 인간의 욕망과 고통에 대해 한 치의 양보 없이 치열하고도 재치 있는 논변을 쏟아낸다. 국내에서는 2020년 초연됐다.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병리학자이자 정신분석의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 역은 신구와 남명렬이,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이자 영문학 교수 C.S. 루이스 역은 이상윤, 카이가 맡는다. 

 

연극 <라스트 세션>은 오는 7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공연한다. 오는 25일(목) 오전 11시 인터파크를 통해 프리뷰 티켓오픈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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