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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DIMF 개막 축하 공연 라인업 발표…최정원·마이클리·양준모·김보경·유리아

제공 |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2023-05-15 1,779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개막 축하 공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제17회 DIMF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주말 5월 20일 저녁 7시 30분(식전 공연은 저녁 6시 30분부터)에 초대형 야외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열린다.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먼저,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뮤지컬배우 성기윤과 강미경이 MC로 나선다. 제17회 DIMF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최재림과 글로벌 크리에이터 원정맨, 전창하, 시아지우, 카리모바 엘리나도 함께 한다.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의 무대도 펼쳐진다.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목원대학교 뮤지컬 전공, 백석예술대학교 뮤지컬과 학생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지난 5월 7일 막을 내린 제9회 DIMF 뮤지컬스타에서 대상을 받은 위재영과 최우수상을 받은 서기원의 파이널 무대를 포함해,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 김명진(8회), 이세헌(8회), 김정윤(9회), 안혜인(9회)이 유명 뮤지컬 작품의 대표 넘버들로 즐거움을 더한다.

 

2019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오는 6월 세 번째 시즌 개막을 앞둔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공연팀도 처음 대구를 찾는다. 배우 양희준, 김수하, 이준원, 김라온, 박준형, 조민호가 직접 뮤지컬 속 장면들로 하이라이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스웨덴 팝그룹 아바(ABBA)의 명곡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 <맘마미아!>의 대표 넘버도 만나 볼 수 있다. 전 세계 최장수 도나 역할로 16년간 무대를 채워온 배우 최정원이 백석예술대학교 뮤지컬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코오롱야외음악당을 채운다.

 

마이클리, 양준모, 김보경, 유리아, 이석준 등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제17회 DIMF 홍보대사 최재림까지 뮤지컬 스타들이 모여 축하 무대를 꾸민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관객과 글로벌 뮤지컬 팬을 위한 온라인 생중계도 마련했다. 공연 당일 공식 네이버TV 채널에서 개막 무대를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또한 향후 글로벌 뮤지컬 스트리밍 플랫폼인 메타씨어터로 전 세계 154개국에 녹화 송출해 한국 최고의 뮤지컬스타들과 DIMF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오는 5월 19일 개막하는 제17회 DIMF는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버전으로 선보이는 개막작 <나인 투 파이브>를 시작으로 18일간 6개국 19개 뮤지컬 작품과 다채로운 뮤지컬 부대행사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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