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뮤지컬배우 홍성원이 글림아티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홍성원은 2019년 뮤지컬 <엑스칼리버>로 데뷔해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의 플레이어, 맨 역할을 거쳐, 지난 17일 막을 내린 <결투>에서 취선 역을 맡아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오는 6월 개막하는 <더 픽션>에서는 연쇄 살인 사건 담당 형사 휴 대커 역으로 캐스팅돼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홍성원은 "저의 가능성을 믿어주신 글림아티스트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소속배우로서 좋은 연기를 통해 많은 분께 깊은 여운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글을 무대 위에 그려내는 아티스트라는 뜻의 글림아티스트는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는 강찬, 김려원, 김이후, 신의정, 윤승우, 윤은오, 조현우, 최수진, 현석준 등이 소속된 배우 중심 콘텐츠 제작사로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공연 예술 사업의 콘텐츠 제작 부분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