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메이크 어 크리에이티브(Make a Creative)>(주관 (주)HJ컬쳐, 예스24라이브홀(주),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가 우수 공연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 Make a Creative >는 2012년에 시작해 공연에 열정이 있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해 제작까지 추진하는 공연 전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연극, 뮤지컬 장르의 극작과 작곡 분야의 멘티를 모집해 2015년 뮤지컬 <광염소나타>, 2016년 뮤지컬 <더 픽션>, 2022년 뮤지컬 <에곤 실레> <모딜리아니>, 2023년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등 매년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다수 발굴했다.
㈜HJ컬쳐가 주관사로 참여한 프로그램인 만큼, ㈜HJ컬쳐만의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선정된 멘티 전원에게는 기획안부터 대본까지 멘토들과 함께 콘텐츠를 발전시켜 리딩공연 형식의 쇼케이지스 제작을 진행한다. 또한 국내 대표 프로듀서들과 함께 경쟁 피칭 및 연출 워크숍도 진행한다. 우수 멘티 중 2개의 작품을 선정해 낭독공연 형식으로 작품 PR과 공연 계약 기회까지 제공하며, 이외에도 전문가 특강, 백스테이지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한다.
멘토 라인업은 국내 공연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로 이루어진다. 먼저 프로듀서 HJ컬쳐㈜ 대표 한승원 대표와 창작하는공간의 안혁원 대표,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장 겸 문화예술대학원장 정달영 교수가 멘토로 참여한다. 연출에는 국내 공연계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김태형·이대웅 연출가가 함께한다. 극작에는 명실상부 최고의 극작가 오은희·지이선·김민정이, 작곡에는 장소영·원미솔·민찬홍·다미로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한다. 여기에 홍익대학교, 동국대학교 산학이 연계된 체계적인 멘토링 과정도 운영해 실무를 더 직접적으로 경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 Make a Creative >의 모집 분야는 공연 콘텐츠 창작자 극작/작곡 두 가지 파트로 총 26명의 교육생(멘티)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예비 창작자로서 창작의 소질과 소양을 갖춘 자로, 동일 사업인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1회 참여한 자까지 지원할 수 있다.
극작 파트 지원 방법은 창의인재 기간 동안 개발할 작품(연극, 뮤지컬)의 시놉시스를 제출하면 된다. 작곡 파트의 경우 3곡 이내 기존 작곡한 대표 음원을 제출해야 한다. 1차 심사는 참여신청서, 시놉시스, 음원 등을 통한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2차 심사는 5월 중 실기 전형을 통해 최종 멘티를 선발한다. 선발된 멘티에게는 월 150만 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된다. 신청은 4월 19일부터 5월 2일 오전 10시까지 HJ컬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 Make a Creative > 우수 공연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의 자세한 진행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HJ컬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