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이 안중근 의사 의거 114주년을 맞아 라카이 코리아, 스프링샤인과 특별 협업 굿즈를 출시한다.
공개되는 굿즈는 △뮤지컬 <영웅> 스니커즈 △감옥 파우치 △자작나무 파우치 △감옥 그립톡 △자작나무 그립톡 등 총 5종으로 한정 발매된다. 굿즈 판매 수익금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라카이 코리아는 독도 수호 활동과 역사적 사실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꾸준히 앞장서는 패션 기업으로, 지난 2020년에는 독도 후원 굿즈로 안중근 의사와 그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이야기를 담은 팔찌를 출시한 바 있다. <영웅>과 함께 협업한 제품은 스니커즈로, 안중근 의사가 단지동맹을 한 자작나무 숲, 혈서로 쓴 대한독립 태극기와 같은 안중근 의사의 이미지를 활용해 만들었다.
또 다른 협업 기업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작가의 그림으로 디자인 제품을 제작하고,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는 사회적 기업이다. <영웅>과는 파우치, 휴대전화 그립톡을 기획했다. 코난 작가(문봉수)가 디자인한 자작나무 숲 아트워크와 케로로 작가(김준성)가 디자인한 여순감옥 아트워크를 더해 제작했다.
<영웅>의 한정 굿즈는 라카이 코리아와 스프링샤인 온라인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으며, 라카이 코리아 스니커즈는 4월 말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스프링샤인 파우치와 그립톡은 4월 말 출시된다.
<영웅> 제작사 에이콤 윤홍선 대표는 "의미 있는 굿즈와 함께 일상에서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영웅>은 절찬리 공연 중으로,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5월 21일까지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