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신의 손가락>이 쇼케이스 공연 5년 만에 오는 6월 정식 무대에 오른다.
<신의 손가락>은 덴마크의 동화작가이자 창작 동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젊은 시절을 다룬다. 안데르센의 신인 시절부터 동화작가로서 기반을 다지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2018년 스테이지 이음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리딩 쇼케이스로 선보인 바 있다.
제작사 주다컬쳐는 지난 12일 자사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캐스팅을 공개했다. 덴마크 오덴세 출생의 동화작가 한스 안데르센 역으로는 김이담, 유승우, 조용휘가 캐스팅됐고, 한스의 절친한 친구이자 후원자의 아들 콜린 역은 김찬호, 성연, 이한솔이 맡는다. 마지막으로 한스의 동화이자 내면을 상징하는 소녀 역은 송영미, 윤진솔, 임소윤이 연기한다.
뮤지컬 <신의 손가락>은 6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