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5일, 6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김광민, 이병우, 윤상 콘서트 [PLAY WITH US]’ 가 열린다.
각 분야 별로 손에 꼽히는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서는 것 만으로도 인상적인 이번 콘서트는 싱어송라이터인 윤상의 추진아래 이루어졌다.

윤상은 “늘 존경해왔던 김광민, 이병우 선배와 함께 한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와 함께 이번 콘서트를 꾸미는 김광민은 5살 때부터 작곡을 시작하여 1집앨범 [지구에서 온 편지]를 한국인 최초로 워너뮤직에서 발매하였으며, 재즈, 뉴에이지와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피아니스트이다. 또한, <왕의 남자>,  <해운대>, <괴물>의 음악을 작곡하며 대중에게 잘 알려진 기타리스트 이병우는 이번 공연에서 기타 솔로 연주와 더불어 전통 악기와 함께하는 퓨전 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상은 존경하는 두 아티스트에게 바치는 헌정곡이자, 관객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콘서트 타이틀과 같은 제목의 노래 ‘Play With Us’를 작곡했다. 이 곡은 콘서트의 오프닝 곡으로 세사람이 함께 연주하며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세 명의 아티스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기존의 곡을 새롭게 편곡하고, 독주와 즉흥연주 등을 선보인다고 한다. 특별 게스트로 군대를 제대하고 첫 공식 무대를 갖는 가수 성시경과 가수이자 연주자인 하림이 출연한다.

 (문의: 3485-8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