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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DIMF 작품 라인업 공개…국내외 초청작부터 신작까지

제공 |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2023-04-06 2,041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오는 5월 개막을 앞두고 작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국내외 초청 작품과 창작 신작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공식 초청작 7편을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해외 초청작을 선보이고 있는 DIMF는 올해도 네 편의 해외 작품을 공연한다.

 

개막작은 영국의 <나인 투 파이브(9 to 5)>이다. 성차별주의자인 직장 상사를 둘러싸고 세 여성이 통쾌한 복수를 펼치는 내용으로, 컨트리 팝 가수 돌리 파튼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화제가 되었다.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버전으로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폐막작은 카자흐스탄 뮤지컬 <로자 바글라노바(Rosa Baglanova)>이다. 카자흐스탄의 전설적인 가수이자 민중의 영웅, 로자 바글라노바의 이야기로, 제2차 세계대전 중에도 노래를 멈추지 않았던 그의 삶을 전한다. 6월 2일, 3일 양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프랑스 뮤지컬 <바벨-오(Babel-O)>는 DIMF에서 전 세계 초연 무대를 갖는다. 선과 악의 전쟁에 대한 이야기로, 프랑스 우화에 한국 국악을 접목해 현대판 판소리 작품이다. 6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만날 수 있다.

 

독일 뮤지컬 <에피 브리스트(Effi Briest)>는 테오도르 폰타네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1870년대 체면과 명예 때문에 불륜에 대한 값을 혹독하게 치른 여성의 이야기를 전한다. 6월 3일, 4일 양일간 어울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국내 작품으로는 <비밀의 화원> <매리 애닝> <애프터 라이프>를 공연한다. <비밀의 화원>은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보육원 네 아이의 성장기를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지난 3월 국립정동극장에서 개막해 공연 중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공연한다.

 

지난해 제16회 DIMF 창작지원사업에서 창작뮤지컬상을 받은 뮤지컬 <메리 애닝>도 1년 동안 수정을 거쳐 공식초청작으로 돌아온다. 18세기 화석 발굴로 지질 과학과 고생물학 발전에 이바지했으나 인정받지 못한 여성 과학자의 삶을 재조명한 작품으로, 5월 20일, 21일 양일간 대덕문화전당에서 만날 수 있다.

 

DIMF가 <투란도트>에 이어 11년 만에 직접 제작한 창작뮤지컬 <애프터 라이프>도 공식 초청작으로 선보인다. 천사와 악마의 사후세계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루는 작품으로, DIMF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서 배출된 스타들로 주요 캐스팅을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6월 2일부터 25일까지 문화예술전용극장CT에서 공연한다. 

 

4편의 창작 지원작도 준비되어 있다. 

 

피의 싸움을 거쳐 왕이 된 태종 이방원과, 날 때부터 왕자가 아니었던 세 아들이 그 왕좌의 무게를 함께 지며 느끼는 고민과 이야기에 주목한 <왕자대전>(작 조은아, 곡 김은지), 조선시대 유일무이한 살인사건 보고서인 '유경록'에 기록된 가슴 아픈 사건들을 통해 진정한 ‘법치’와 '정의'가 무엇인지 화두를 던지는 추리 사극 뮤지컬 <일기 쓰는 남자>(작 정진, 곡 이율구), 2009년에 발생한 용산 4구역 철거현장 화재를 소재로 한 <타운 오브 해방(Town of 해방)>(작 이혜림, 곡 노경민), 셰익스피어의 명작 '템페스트'를 각색한 코미디·재즈 뮤지컬 <더 템페스트(The Tempest)> (작 조영근, 곡 구지영) 등이다. 

 

 

초연을 앞둔 네 편의 창작 지원작과 <애프터 라이프>는 모두 DIMF 공식 네이버TV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또한, 공연이 마친 뒤 창작진과 출연진이 관객과 작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부대행사도 작품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DIMF는 비슷한 규모 뮤지컬의 절반 수준으로 기본 티켓 가격을 책정했다. 티켓팅은 총 3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4월 12일 오후 2시에는 <나인 투 파이브>를, 4월 17일 오후 2시에는 <로자 바글라노바>를 비롯한 공식 초청작 5개 작품을 예매할 수 있다. 4월 19일 오후 1시에는 창작지원작 4개 작품 티켓이 오픈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대구광역시 주요 공연장 및 시내 전역에서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18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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